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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xie님은 아니지만.. ^^

jekyll2002.11.12 01:55조회 수 9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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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델 자전거 구분 적었던 기억이 있는거 같네요.. ^^

제가 아는 부분까지만 말씀드릴께요.
레버가 쑥 들어가서 브레이킹이 안되셨다는 걸로 봐서
브레이크 오일이 차있어야 할 어느 부분에 공기등이
들어있으셨던거 같습니다.
물,오일등은 압력에 대해 압축되는 성질이 적어 캘리퍼(로터
물어주는곳)쪽으로 압력을 전달하지만, 중간에 공기가
찰경우, 공기는 압력에 대해 쉽게 압축되므로 캘리퍼에
로터를 잡아 브레이킹할 충분한 힘을 전달하지 못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주사기에 공기/물을 넣고 압축하는
실험을 초등학교 때 하곤했지요)

혹시 자전거를 보관/이동시 뒤집어 놓곤 하지 않으셨나요.
오래 눕혀두시거나..
이럴 경우, 캘리퍼쪽으로부터 브레이크 유압라인쪽으로
공기가 유입될 수 있으므로, 유압브레이크 사용자분들은
절대 하시면 안되는 것 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캘리퍼 쪽의 브레이크 오일 주유하는 쪽
에서 오일이 새어나와 그만큼의 공기가 들어가버려
다시 오일을 채우는 '블리딩(bleeding)' 작업을 한적이
있습니다.

케이블 브이 브레이크/디스크 브레이크는 응급상황시
케이블 장력을 어느정도 조절하여 탈 수 있으나,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의 경우, 에어가 들어가거나, 브레이크
오일라인이 충격에 의해 터졌을 경우, 샵에서 정비를
하기 전에는 응급조치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설사 블리딩을 할 수 있다 해도, 무거운 브레이크 오일과
오일급유키트를 항상 갖구 다니기는 어렵겠지요.)
따라서, 라이딩 시작 전에 항상 시험 주행/제동을 하셔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레프티 샥은 2002년까지 나온 DLR / DRL Ti / ELO / Carbon ELO
등이 에어/오일 샥입니다. (2000년 jekyll 700sx 경우 레프티 M
인데, 이는 일레스토머(일종의 우레탄) 샥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새 2003년은 135 MM Lefty Max, 100MM DLR, 또 Jake,
Carbon ELO 등으로 구분되는거 같더군요. 이중 Max는 티타늄코일
+오일샥이고, Jake도 바나듐코일+오일샥 이지요. 참고하시구요.
캔델의 헤드샥(레프티 포함)은 분해시 특별한 공구(별건
아닙니다만, 흔히 보기 힘든 공구죠)를 필요로 하니 직접
하시긴 어려울 것 같고, 샾에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레프티샥 정비는 크게

1) 에어 압력의 점검 및 보충
2) 니들베어링 정렬 및 그리스 도포상태 확인/청소
3) 샥오일 교환(리바운드를 주관하는 오일카트리지 내부)

등으로 나뉘는데, 1) 의 경우 본인에 맞는 압력이 유지되는지
하단의 고무마개속 에어주입구에 샥펌프를 연결하여 점검,보충
하시구요.
2),3) 번은 샥을 분해해서 하셔야 됩니다.

매뉴얼 상에는 꽤 짧게 유지보수 간격이 나와 있으나(매 50시간
라이딩 마다 던가?), 1)번을 주로 신경쓰시면 될 듯 하고,
3)번 같은경우, 매일 과격하게 타시지 않는 분이라면 6개월~1년
정도 마다 하시면 된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기억이 정확치 않네요..)

레프티 등 헤드샥의 점검은 산바다 스포츠나 바이크클리닉에
의뢰 하시면 될 듯 합니다.


JEKY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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