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자전차의 "자"자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작년 가을에 요놈을 사고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역 근처에서 구입했는데, 초보가 탈 것 치고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품 제조상의 문제인지 원래 결함을 가진 설계인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타면서 알게된 내용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전 초보이며 저렴한 알톤 점프를 사랑하지만 제품의 하자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1. 앞 포크와 차대 프레임이 연결되는 부분(전문용어는 하나두 모릅니당..) 에 약간의 틈이 있어서 요철을 지나면 덜컹거립니다. 밑에 주행기 올려주신 분 중에도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이 있더군요...^^
2. 뒷바퀴 림이 너무 약합니다. 앞바퀴도 약하겠죠? ^^;; 요건 뒷바퀴 들고 회전하는 기술(뭐라 그러더라...무슨 스핀인가..?) 암튼 고걸 하다가 살짝쿵 바퀴 옆면으로 떨어졌는데도 림이 휘거닥 휘어버리더군요... 요거 펴느라고 휠 렌치(동그랗게 생긴거)로 조이고 풀고 하면서 거의 3시간을 씨름했습니다.
초보가 꽤 용감하죠?
또한, 도로에서 쌩~ 달리다가 과속방지턱을 만나면 어김없이 하이 점프를 하죠. 이거 자주 하니까 림이 또 조금씩 휘더군요. 뒷바퀴만... 넘 넘 약한 것 같아요...흑흑..
3. 뒷 쇼버 삐걱거리는 증상도 있습니다. 이건 뒷바퀴에 걸리는 하중과 스프링의 탄성에 따라 쇼버와 차체가 연결되는 부분의 고무 패킹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나는 소리 같은데요...(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기름을 발랐더니 소리가 안나더라구요. 전 주로 자동차용 엔진오일을 각 조인트와 체인, 그리고 기어에 발라줍니다.
4. 브레이크는 출고될 때 거의 풀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조여주세요. 글구, 양 쪽 브페이크 스프링의 강도가 틀려서 나사를 잘 조절해서 탄성의 균형을 맞춰 주어야 합니다.
5. 글을 뒤져보니 이거 차대가 쇠로 만들어 졌다고 하던데... 정말 무겁군요... 언덕 올라갈 때 죽습니다...헬스 안해도 되겠어요.
6. 자전거를 똑바로 세워놓고 뒤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뒷바퀴가 뒷 포크의 정 중앙에 있지않고 왼쪽에 치우쳐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기어가 오른쪽에 붙어 있다고 치더라도 초보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균형이 안맞는군요...
머, 이정도 입니다. 비싼 잔차는 나중에 탈 예정이지만, 그래두 지금 현재로서는 이 잔차에 만족합니다.
완전초보인 제가 쓴 글에 오류가 있거나 틀린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리플달아주세요. 전 선배 고수님들로 부터 많이 배우고 싶답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초보라고 하시면서 쓰신것 보니 준 프로는 되실것 같군요..
우선 알톤 jump 1.5는 산악용 자전거가 아니기 땜에 림이 약한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면도칼과 부엌칼은 용도가 틀리죠...--비유가 맞나??^^)
그리고 포크가 흔들리는 것은 아마 정확히 셋팅을 하면 나아지리라 봅니다.. 헤드 튜브에서 논다면 그것은 안되죠..승차감이 떨어지고 불안해 지죠..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각 나사는 조임 상태를 항상 확인 해야 봅니다.. 나사는 시간이 흐르면서 충격을 계속 받으면 풀릴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브레이크 셋팅도 지적하신대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항상 좋은 날만 있으세요..( <--- 가능한 얘기인가??)
: 씨익~
: 자전차의 "자"자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작년 가을에 요놈을 사고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역 근처에서 구입했는데, 초보가 탈 것 치고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품 제조상의 문제인지 원래 결함을 가진 설계인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타면서 알게된 내용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전 초보이며 저렴한 알톤 점프를 사랑하지만 제품의 하자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1. 앞 포크와 차대 프레임이 연결되는 부분(전문용어는 하나두 모릅니당..) 에 약간의 틈이 있어서 요철을 지나면 덜컹거립니다. 밑에 주행기 올려주신 분 중에도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이 있더군요...^^
2. 뒷바퀴 림이 너무 약합니다. 앞바퀴도 약하겠죠? ^^;; 요건 뒷바퀴 들고 회전하는 기술(뭐라 그러더라...무슨 스핀인가..?) 암튼 고걸 하다가 살짝쿵 바퀴 옆면으로 떨어졌는데도 림이 휘거닥 휘어버리더군요... 요거 펴느라고 휠 렌치(동그랗게 생긴거)로 조이고 풀고 하면서 거의 3시간을 씨름했습니다.
초보가 꽤 용감하죠?
또한, 도로에서 쌩~ 달리다가 과속방지턱을 만나면 어김없이 하이 점프를 하죠. 이거 자주 하니까 림이 또 조금씩 휘더군요. 뒷바퀴만... 넘 넘 약한 것 같아요...흑흑..
3. 뒷 쇼버 삐걱거리는 증상도 있습니다. 이건 뒷바퀴에 걸리는 하중과 스프링의 탄성에 따라 쇼버와 차체가 연결되는 부분의 고무 패킹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나는 소리 같은데요...(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기름을 발랐더니 소리가 안나더라구요. 전 주로 자동차용 엔진오일을 각 조인트와 체인, 그리고 기어에 발라줍니다.
4. 브레이크는 출고될 때 거의 풀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조여주세요. 글구, 양 쪽 브페이크 스프링의 강도가 틀려서 나사를 잘 조절해서 탄성의 균형을 맞춰 주어야 합니다.
5. 글을 뒤져보니 이거 차대가 쇠로 만들어 졌다고 하던데... 정말 무겁군요... 언덕 올라갈 때 죽습니다...헬스 안해도 되겠어요.
6. 자전거를 똑바로 세워놓고 뒤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뒷바퀴가 뒷 포크의 정 중앙에 있지않고 왼쪽에 치우쳐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기어가 오른쪽에 붙어 있다고 치더라도 초보가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균형이 안맞는군요...
머, 이정도 입니다. 비싼 잔차는 나중에 탈 예정이지만, 그래두 지금 현재로서는 이 잔차에 만족합니다.
완전초보인 제가 쓴 글에 오류가 있거나 틀린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리플달아주세요. 전 선배 고수님들로 부터 많이 배우고 싶답니다.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초보라고 하시면서 쓰신것 보니 준 프로는 되실것 같군요..
우선 알톤 jump 1.5는 산악용 자전거가 아니기 땜에 림이 약한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면도칼과 부엌칼은 용도가 틀리죠...--비유가 맞나??^^)
그리고 포크가 흔들리는 것은 아마 정확히 셋팅을 하면 나아지리라 봅니다.. 헤드 튜브에서 논다면 그것은 안되죠..승차감이 떨어지고 불안해 지죠..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각 나사는 조임 상태를 항상 확인 해야 봅니다.. 나사는 시간이 흐르면서 충격을 계속 받으면 풀릴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브레이크 셋팅도 지적하신대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항상 좋은 날만 있으세요..( <--- 가능한 얘기인가??)
: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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