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알톤 어택 델타 사보구. 산에도 올라가 보구. 지랄도 해보구.

나름대로 분석한 것입니다.

구입가 : 동네 자전거포 주문해서 24만원

앞 포크 : 뭐 쓸만하구요. 그런데. 앞 브레이크를 잡은 상태에서
자전거를 전진 후진 시켜보면 약간의 유격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피스톤과 실린더 사이에 틈이 있다는 거죠.

뒷샥 : 아직 단점을 모르겠습니다. 쓸만합니다.

프레임 : 이상하게 제껀 가운데 밑의 프레임 바가 한쪽이 부어있네요.
왜 부어있는지...

앞 디스크 브레이크 : 한달정도 타니. 브레이크 로터와 허브를 이어주는
볼트가 풀어져 덜그럭 거립니다.

뒷 브이 브레이크 : 잘 잡힙니다.

안장 : 이거 절대 못씁니다. 엉덩이 무지 아픕니다. 전 바꿨습니다.
제껀 이상하게도 안장 한쪽이 더 높게 만들어 져 있떠군요.
암튼 x같아서 바꿧죠.

페달 : 일반 플라스틱 저가 페달.

프레임 : 알루미늄 7005 라고 하는데. 뭐 쬐끔 가벼운 편.

기어 : 인덱스 레버라고(한단계씩 원터치로 올리고 내리는 식)
잘 작동됩니다.

림 : 이건 정말 문제인데. 아주 잘 휩니다. 옛날 자전거도 이리 쉽게

휘진 않느데.. 림이 전체적 성능에 비해 아주 떨어집니다.

안장

기타 문제점 : 뒤 바퀴가. 차체에 비해서 갸우뚱하게 조립되어있네요.

X같은 자전거포 아저씬 안 기울였다고 우기는데. 참

중국공장에서 조립되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조립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듯 보입니다.

전 뒷바퀴가 기울어져(왼쪽으로) 자꾸 브레이크 패드가

왼쪽만 달더군요. 오늘 다시 축을 때네고 손봤는데.

자세히 느낀게. 뒷바퀴 잡는 차대 자체가 바퀴를

똑바로 잡지 않고 있는 모양. 그대로 끼면 바뀌가

기울어지죠. 현재는 어거지로 해놨습니다.

기타 사항 : 가파른 산에서 몇번 다운힐 해봤구요.

거친 오프로드도 다녀봤죠. 타이어가 물러서 그런지

타이어 요철이 쉽게 뭉게집니다.

자전거 스탠드는 달려있지 않습니다.


정리 : 사실때 바퀴가 잘 정렬되었는지 꼭 확인.
기어가 정확히 바뀌는지 확인.
프레임 모양 확인. 안장은 아마도 100% 바꿔야 될듯.
(너무 딱딱함.)
쇼바는 쓸만함.
브레이크 잘 듬.
림이 약하다. 저가 자전거보다 약한거 같음
타이어가 무른편.

전 현재 속도계 장착, 뒷 브레이크 부스터 장착, 안장 교환.
해서 쓰는데. 제일 짜증나는건 림이 잘 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