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톤 점프제드 2.0 사용기..ㅡ.ㅡ;(허접)

........2002.09.08 00:29조회 수 1613댓글 0

    • 글자 크기


자전거를 맘 먹고 한대 구입했습니다.

알톤자전거 평들이 다들별로더군요..하지만 이뻐서 구입했습니다.

자전거산지는 한달이 좀 넘었고..여기저거 많이 가봤습니다..ㅡ.ㅡ;

한달쓰고 이런후기를 남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용후에 느낀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ㅡ.ㅡ;

개조:

  1. 핸들낮추기: 핸들스템쪽에보면 육각나사가 하나있습니다..
                      그거 풀어주면 핸들이 쑥~하고 들어갑니다.
                      핸들이 좀 낮아지면 패달링할때 힘이 덜 들고 직진할때
                      자신감(?)이 생깁니다..ㅡ.ㅡ;
                      자세도 좀 편안해 지는거 같더군요..

  2. 안장바꾸기: 원래 달려나온 안장이 너무 푹신해서 돈 좀 들여서
                      날개가 좀 작은 안장으로 바꿔봤습니다. 좀 딱딱하긴
                      해도 장시간 라이딩(3~4시간) 만 아니라면 엉덩이가
                      안장에 자리잡는데 더 편합니다..(?)ㅡ.ㅡ;

  3. 후미안전등: 학생이다보니 밤에 자전거 타는 시간이 많아서 후미
                      안전등을 중고로 2천원주고 달았습니다. 이거 꼭 필요
                      합니다. 안전을 위해선 정말 중요한것인것 같습니다.

  4. 바엔드와 브레이크 자리바꾸기:
                      제드 2.0은 무슨브레이큰지는 몰라도 제동력이 죽입니
                      다. 두손가락으로도 풀 브레이킹이 가능하죠..두손가락
                      브레이킹을 위해선 브레이크레버를 핸들가운데로 좀
                      움직여야 할겁니다. 예전보다 훨씬좋습니다.
                      바엔드도 각도를 좀 낮추어 달아봤습니다. 업힐때나
                      직선주로 달릴때도 지루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사용기: 사고나서 한강과 우리동네 필살언덕(약 200M)를 많이 다녔고,
          동네뒷산도 다녀봤습니다. 제가 잘 산건지 몰라도 변속도 척척
          잘 되고 해서 신경을 별로 안썼습니다. 오히려 제 친구꺼 유콘
          보다도 변속과 브레이킹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업힐을 할때
          뒤쪽(체인스테이와 체인가드쪽)이 쇠(스틸)로 만들어진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뒤쪽이 무겁습니다. 앞은 알미늄 뒤는 철..
          업힐할때 좀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일반 철MTB 보다는 업힐때
          정말 환상입니다.^^ 힘든 업힐이 끝나고 다운힐...잘 내려갑니다
          죽~죽~뻗어나가는게 환상입니다^^
         
부분별 사용기(?)
          앞샥: 대만인가 중국제인데 RST라는 코딱지 만한 상표가 있습
                  니다. 별루입니다. 큰 충격에 작동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앞샥이 없는 자전거(리지드)를 타보니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기대만큼 움직여주진 않지만 이거도 가끔은
                  남몰래 할일이 있나봅니다..
          뒷샥: 어디껀지 모릅니다ㅡ.ㅡ; 물론 모양뿐인겁니다. 왜냐면
                  충격을 먹고난후에 다시 튕기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없었
                  으면 하는 맘이 듭니다..하지만 이것역시 남모르게 하는일
                  이 있는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무쟈게 잘 먹습니다. 심심하면 잭나이프됩니다..ㅋㅋ
                        가끔씩 셋팅을 해줘야 림에 패드가 닿거나 하는 일을
                        줄일수 있습니다.
          변속: 정말 잘됩니다. 물론 새 잔차니까요.^^ 하직까지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씩 체인이 빠집니다. 한
                  번빠지면 계속빠지는것 같습니다...조심하시길..ㅡ.ㅡ;
          구동계열: 소리없이 잘 움직입니다. 특히 크랭크쪽이 두꺼워서
                        정말 이쁩니다..ㅡ.ㅡ; 맘에 듭니다. 체인링도 꽤 커서
                        MTB와 한강에서 달릴때 밀리지 않습니다.

총평: 가격대 성능은 정말 좋은 자전거 같습니다. 아직 한달 좀 넘게
        탄것이지만 별 말썽없습니다. 잘 닦고 정비해서 타면 오래도록
        잘 탈것 같습니다. 게다가 앞뒤샥이 있어서 그런지 주행할때 느낌
        이 꽤 부드럽습니다. 편안합니다. 일반 자전거로 쓰기엔 더할나위
        없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주행거리: 700KM내외 여서 아직은 이런거 쓰기에 부족하
    지만 초보의 애교라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__)


    • 글자 크기
scalpel team 에 대한 평가 부탁 드립니다.. (by ........) 첼로 5003 어떤가요? (by ........)

댓글 달기

........
2002.09.09 조회 1090
........
2002.09.09 조회 1546
........
2002.09.07 조회 1899
........
2002.09.07 조회 1486
........
2002.09.07 조회 1681
........
2002.09.06 조회 99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