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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3.0 (2002년) 사용기

........2003.02.07 22:48조회 수 160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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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해 4월에 지금의 애마를 구입하여 10개월째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답니다...

거의 1년째 이 자전거와 함께 하면서,

물론, 값비싼 고가의 자전거도 있고, 또 이제품보다도 저가의 자전거도 있을겁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려구요...

10개월동안 하루 왕복 12키로의 출퇴근라이딩을 기본으로, 주말의 근교라이딩(하루100키로), 그리고 장거리 자전거 여행(서울-부산)을 했었습니다.

지금 제 애마의 미터기는 총주행거리 4천키로를 넘어 가르키고 있답니다.

지금 제 자전거는 거의 구입했을 당시의 상태이구요.

일단 장점으로는, 그의 대체적으로 산악이 아닌, 도로에서의 라이딩시에는 크게 딸리거나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앞 쇼바도 단한번의 산악라이딩 후에 그것이 좋은 개기가 되었는지 몰라도 약간은 뻑뻑했던 쇼바는 정말로 부드럽게 충격을 완화시켜줍니다.
기어변속은, 처음에 구입을 했을때는 약간 불안정한 변속을 보였으나, 잘 아는 분의 기어조작과 조절로 지금은 원하는대로 잘 변속된답니다.
다운힐을 할때도 상당히 생각보다 안정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도로라이딩의 자전거로서는 그리 딸리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잘 나가고 저의 말을 잘 들어주서 호흡이 착착 맏는 친구였답니다.

단점으로는, 헤드부분이 갈매기형이긴한데 윗부분에 가는 바가 있어서, 속도계, 라이트를 부착하는데 약간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림이 약한 듯합니다. 특히 뒷림이 약해서 꼭 험한 길을 이요한 것도 아닌데 약간씩 림의 틀림 증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씩 정검하고 림을 잡아주니 그리 큰 문제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우천시나 여름의 습함이 심한 날에 브레이킹시 심한 소리가 났습니다.(유독 앞바퀴에서만... )
그리고 기어셋팅을 잘 해두어도 한 한달정도지나면 점점 흐트러 져서 샵을 찾았더니 케이블이 좋지 않아서 늘어나서 그렇다더라구요...

10개월동안 4천기로를 타면서,

펑크 유리조각 1회, 뾰쪽한 돌 1회,
케이블 1회교환,
서울-부산 잔거리후 비비의 흔들림으로 비비교환 1회
뒷림의 큰 휨으로 림의 휨과 포크하나 부러짐으로  림조정과 포크수리 1회, 그리고 작은 림 조정 5회(?)
시트교환

했었답니다.

뭐 이정도면, 그리 큰 고장이나 흠은 없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애마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자신의 자전거를 애마로 만드는 비결인 것을 하루하루 느껴가고 있답니다...

저의 두서없고 개인적인 후기가 als3.0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작으남아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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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저도 그 자전거 애용했었습니다 ... 샥은 제가 윌리 연습하다가 거의 부셔먹엇고욤...샥부츠 안에 고무가 늘어나서 그 뭐라해야 하나...샥기둥에 눌러 붙어버렸데요...
  • 앞브레이크 물닿으면 나는 소리는 저도 났구욤...바퀴도 뒷바퀴가 많이 약했습니다...저같은경우는 살때부터 바퀴가 약간 휘어져 있었습니당...많은 교정을 받앗고욤...그렇지만 뽀대는
  • 끝장이고...ㅎㅎㅎ...너무나 멋진 자전거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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