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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킬 500" 간단 시승기

........2003.09.09 02:20조회 수 210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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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정도 탄거 같네요.
저역시 완전 초짜에 첫차이기 때문에 다른차와는 비교해서 말씀드리기
힘들겠네요.
잔차 구입시 nrs나 트랙퓨얼 비교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지요
리뷰에 질문도 해보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제 질문 보입니다.
전 400을 질문 했었지요.
레프티나 헤드샥이 아닌 캐넌은 캐넌이 아니라는분도 계셨고
여러가지 의견을 써 주시드라고요.
서론은 줄이고요....

일단 안장에 앉자보니 푹신푹신한게 엉덩이는 안아프겠따 라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뒷샥의 레버를 살짝 돌리니 엄첨딱딱해지더군요
꼼짝도 안하는겁니다.음...
산에 가봅니다.
업힐땐 살짝 잠궈줍니다.내려올땐 풀어놓고 출렁출렁~~
제경우엔 짧고심한업힐은 안잠구고 그냥올라갑니다.
온로드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습니다.
괜찬은 기능같습니다.고급뒷샥의경우 핸들에서 조정하지만 이정도도
불편하진 않더라구요~

전 참고로 구입당시 주요부품
(핸들바,스템,bb,브레이크,페달,크랭크(헤드셋도바꾼거같음))
를 모두 바꿔서 부품들의 느낌은 잘 몰르겠습니다.
아마도 큰차이는 없을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포크부분을 보면 블랙comp 100/120 주행중에 트레블조정도 그다지
어렵진 않습니다. 하지만 약간 무게가 나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레블조정레버가 약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차후 가벼운 놈으로 업글하면 좋겠죠.
캐넌의 독특한점인 레프티나헤드샥이 호평을 받습니다만,
제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서...
개인의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의 제킬의 가장 취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림 입니다.
x139끼워져 있는데 제가 약간 막 타는 분위기라 그런진 몰라두
매우 약한거 같습니다.무게가 좀 나가시거나 좀 험하게 타신다면
구입하실때 애초에 바꾸는게 좋을꺼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디자인도 개인의 취향입니다만,무시 못하죠.
제 경우 제킬을 선택한 요인중에 하나가 디자인입니다.
제 잔차는 약간의 펄이 들어간 블루 계열인데, 노키안타이어(boa) 아이스블루가 제일 잘 어울리는 자전거라 생각합니다.(주관적)나도 빨리 바꿔야지...

종합적인 느낌은 선수가 되려고 하지않는 이상 산에서 재미있게 탈 수 있고
이쁘게(?) 꾸미기도 좋은자전거라 생각됩니다.
온로드를 80% 생각하신다면 비추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제킬을 타고 번개에 나갔을때 느낀점은 우선은 엔진이다.
이거 확실히 느꼈고요 테크닉 그다음이 자전거인거 같습니다.

저도 첨 구입시 제킬500이나 400 시승기가 없어 아쉬웠는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빨리 잔차사서 즐거운 잔차생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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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글쓴이
    2003.9.9 09:06 댓글추천 0비추천 0
    ㅠ.ㅠ
    답변 넘넘넘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글구 글 올리고 얼마않있어 장만했습니다.
    넘 예쁘고 만족스럽습니다.
    타다가 님처럼 주요부품도 업글할려고요.
    저도 개인적으론 님처럼 레프티 나 헤드샥에
    왠지 느낌이 당기질 않터군요.
    어쨋튼 고마운 시간내 주셔서 답글 주심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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