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마음에 없는 자전거를 사게 되었다는 생각.
다른 제품을 찍었었는데,,,
샵주인이 맘에 들어 그냥 구입하고 말았다.
후회도 좀 된다.
프렘 하나는 튼튼하고 잔차 잘 나가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포크도 좀 불만이다.
락샥이 좋은거 같든데. ㅜㅜ
림과 스포크 허브 조금 약해보인다.
그전에 마빅 517을 타서 그랬는지,
그전만 못한 것 같다.
마빅 특유의 육중하면서도 대용량 오토바이 타는 기분이었었는데,
이거는 좀 찰랑찰랑 하다.
하지만, 조금 타보니까,
그저 탈만은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대로 적응으르 해보리고 해본다.
제일 맘에 안드는건 안장이다.
두어 시간 탔나? 이거
무려 300만원 짜리 잔차에 달린 안장 맞어?
3만원 짜리 셀레 Xo 트랜스 암 안장보다 못한것 같다.
미국 사람들 엉덩이는 이렇게 생겼냐?
안정부터 갈아치우렬고 동네 샵에 둘렀는데,
두군데 모두 없다고 한다.
내일 어디가서 구해보나...?
또한 타이어 드럽게 안나간다.
2.1 싸이즈 라고 해서 그런지 도로에서는 정말 힘겨울 정도다.
물론 내 체중 생각을 하지 않을 순 없지만,
1시간 정도 타고 좀 쉬었다가,
다시 탔는데, 왠지 승차감이 한결 좋아진 기분이다.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집까지 끌고 왔다.
완성차에 달린 샥 말인데, 8~9십 만원 한다는 샥이 이정돈가?
한심한 생각만 든다.
도대체 이자전거에 뭐가 볼게 있다고 300만원씩이나
받아 쳐먹나...???
우리나라 엠티비 잔차 가격은 절반 이상 다운되어야 마땅하다.
마빅 림이 그립다.
트랙 8500중에서 마음에 드는것!
1. 프렘 : 이건 조금 마음이 흡족한 느낌을 가진다.
2. 허브 : 꽤 괜찮은 허브 아닐까?
3. 싯포스트 : 그정도면 그런대로 교체할 필요까지 있을까?
4, 뒷드레일러 : XTR이더라,,, ㅎ
교체하고 싶은것
1. 안장 : 한심한 수준이다.
2. 림휠셋 : 조금 타다가 맘에 안들면 교체해야 할 것 같다.
3. 자전거를 많이 탈수록 아마 교체하고 싶은 품목이 늘어날 것이다.
4. 샥 : 맘에 안든다. 한마디로 조금 더 조절을 해봐야 하겠지만,,,
15만원 짜리 저가 샥정도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한심한 수준이다.
하지만 괜찮은 샥이라니까 조금 타보고 비싼 값이니,
신중하게 고려할 것 같다.
5. 타이어 : 산에 오를 일이 별로 없으니, 이것도 가능하면 교체하는 쪽으로
지금 시간 밤 11시 다되어간다.
중앙공원 가서 약수나 한 그릇 퍼마시고 와야 겠다.
결론 : 맘에 확실히 드는건 프렘 하나 밖에 없다.
그 다음 마음에 드는건 휠셋이 괜찮은 것 같다.
포크가 좀 그렇고,
나머지 부품이야 머 다 거기서 거기다.
한가지 거는 기대 : 앞으로 업글 좀 하면 나만의 엠티비로 환상적인
셋팅이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여러분! 제말 듣고 이 잔차 구입하는거 신중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비싸요. 차라리 프렘 하나 따로 구해서 조립하시는 쪽으로
생각해보시길 ... 하길 잔차도 많은데 트렉만 좋은 잔차는 아닐것
입니다.
가격적인 면 : 조립을 하나 완차를 사서 업글을 하나,
거의 마찬가지 일 겁니다.
어차피 500만원 돈 들어가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맘에 드는 엠티비 하나 장만하려면 말이죠.
트랙 케넌데일 ... 이름 있는 잔차덜 정말
부속 수준은 상식 이하입니다.
참고하세요.
어차피 돈 들일거 확실하게 쓰시는게 ,
덜 후회할 일입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트랙 6700도 타봤습니다. 꽤 괜찮은 차라고 장담합니다.
트랙 8000도 구입해서 타봤습니다. 역시 트랙 8500만 못합니다.
분명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KHS alite 1000<2001> : 동네 에서 왔다 갔다 하기는 따봉이져.
첼로 : 첼로 프렘 별로 맘에 안들던데요...??? 부속도 중요하지만,
프레임이 생명이라는걸 알았습니다.
풀샥 : 글쎄요. 선수가 아니라면, 궂이,,
헛소리가 시작되네여. 이만 글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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