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enu

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2003.09.15 00:42

네바다 주행거리 500km

조회 수 2376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네바다를 산지 한달 약간 넘어 총 주행거리 500km 입니다.
(그 동안 비가 와서 주행거리가 짧습니다.ㅜ.ㅜ)
결론만 말하면 쓸만한 초보입문기종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틀리수도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저의 입장에서의 생각이며 이 글도 저의 주관적인 글입니다. 다소 틀릴 수 있는 내용도 있을 수 있으니 다른분들의 과감한 딴지 환영합니다.^^;

장점                      
의외로 가벼운(?) 무게 13.1kg 회사제시 무게
( 제것은 13.5kg정도,안장가방 벨 속도계포함 체중계로 쟀습니다.)
부드러운 앞 샥 ( suntour xc60 트래블 75mm ,프리로드 조절)과 변속, 의외로 변속이 잘 됩니다.
처음엔 변속시 페달에 힘을 못 빼고 종종 변속을 시도 했을 때는 쇠 갈리는
소리를 내면서 변속이 됐지만 ( 옆에서 힘을 빼고 변속해!) 힘을 빼고 변속하는 습관이 되니 정말 소리없이 변속됩니다. 비록 24단이지만 뭐 아직 도로 위주니 만족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테프론 오일을 살짝살짝 뿌려주니  소음도 없습니다.
하늘 공원 경사로도 잘 올라가며 경사로에서도 변속이 잘 됩니다.
(이 것도 장점인가?, 철티비 타던 경우와 비교니 이해를 -.-)
휠세트도 그냥저냥 쓸만한 것 같습니다. 알렉스 mx18에 허브는 후지 허브지만
저의 경우 불만은 없습니다. 주행시 가벼운 점뿌정도는 잘 벼터주고 있습니다. 뭐 사실 점뿌래봐야 도로 연석에서 뛰어내리는 정도와 낮은 계단 타기(4계단정도, 창피해라)

  

단점
너무나 부드러운 앞 샥입니다. 장점이면서 단점입니다. 제가 약 65kg 정도 인데 프리로드
스위치를 좀 돌려 좋고 타고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 방향으로 돌려주면 샥이 약간 딱딱해
집니다.  험한 비포장도로에서는 수축되었다 튀어나오는 정도가 빨라 (이걸 댐핑이라하나요)
앞 핸들이 떨리게 됩니다. 이러면 핸들링이 잘 안된다고 하는 데 아직 평지 비포장에서만 타서
핸들링이 많이 떨어지는 감은 없었지만 이런것이 저가 코일샥의 한계인거 같습니다.

타이어의 경우 애매합니다. 타이어는 Kenda Kinetics, 26 x 1.95" 인데 도로에서 소음이 있는
편입니다. 알고보니 산악용 타이어는 원래 도로에서 소음이 난다고 합니다.
공기압을 약간 높이니(45psi) 소음이 약간 줄며  잘 나가 줍니다. 비포장 평지에서도
잘 달려줍니다만 제가 철티비만 타서 이거 참 난감합니다.


앞으로 타면서 단점이 더 나오겠지만 전체적으로 제 마음에 드는 자전거입니다.
요즘은 세일해서 현금가 40만원이지만, 크~ 전 세일 시작 전 3주 전에 샀습니다.(아휴 속 쓰려라)
경쟁기종으로는 자이언트 유콘인가요 앞샥도 같은 회사걸 쓰고 기어도 24단(한등급 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종으로 갈까 하다가 그 놈의 때깔이 좋아서 후지로 선택했습니다. 49만원에
속도계등과 같은 악세사리를 제공하니 자전거에 더 돈 들이는 일은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비싼 자전거가 좋지만 부족한(?) 돈에 예쁜 때깔과  도로 위주의 주행과 간단한 산행을
염두에 두고 자전거를 선택하여야 한다면 이 기종도 추천하고 싶은 기종입니다.
다만 후지자전거가 싸이즈가 좀 작게 나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이즈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제가 17인치를 타고 있지만 khs 얼라이트 15인치를 타본 결과 더 작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시트 튜브 싸이즈는 분명 얼라이트가 작지만 탑튜브 길이가 더 길게
느껴져 오히려 후지 네바다 17인치가 더 날렵한 회전동작이 가능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저는 허접초보이니 알아서 생각하시고 오해 없으시기를 ㅜ.ㅜ)
역시 회사마다 프레임사이즈가 제각각인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초보의 두서없는 시승기였습니다.





  • ?
    opensky 2003.09.15 09:10
    공감하는 바입니다. ^^ 19인치 프레임이 조금만 더 크게 나왔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 ?
    2003.09.18 16:29
    이거 가격은 얼마인가욤??
  • ?
    opensky 2003.09.19 01:29
    옆에 링크된 곳으로 가보세요. 심심하시면 40-50만원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자전거의 스펙을 비교해보시구요..
  • ?
    ivan 2003.09.21 15:34
    저두..후지 네바다 씁니다. 자전거 전시회때구입해서 지금 열심히 타구 있죠..제가 좀..와일드 해서 자전거가 저를 싫어해요..^^ 전 2월에 구입해서 현재 2600km넘었어요..^^
  • ?
    ivan 2003.09.21 15:35
    그리고..타이어가 약간 무거운 편이더군요..타이어를 바꾸어 주니까 훨씬 가벼워 진 느낌이더군요. 후지에 껴서 나오는 켄타 타이어는 진흙용이랄까..? 도로에서만 타기에는 그렇게 좋지 않은 타이어 입니다..
  • ?
    후지바이크 2003.09.29 01:11
    후지자전거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분께 감사의 표현으로 특별히 겨울용 후지팀복을 수입원가에 제공코져하오니
    공동 구매에 참가 하실분은 신청하여 주시길 바람니다.
    연락처 : 후지바이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리뷰게시판에 올라오는 질문은 모두 삭제합니다 ::: 2 2 bikeholic 2003.09.02 108887
3439 스페셜라이지드 레이싱 HT는 가급적 최신형으로 구입하시길,,, 2 file JAESUNG 2020.12.15 1669
3438 전기 자전거 입문기, 4 file JAESUNG 2020.01.10 1310
3437 자이언트 트랜스X 1 file jericho 2013.08.15 11146
3436 나의애마 2004년생 후지블릿 2 5 라이딩킹 2013.02.05 10576
3435 4개월만에 써보는 메리다 96 카본 프레임 시승기... 4 1 file kown90 2012.09.20 17140
3434 자전거좀봐주세요 SCOTT NITROUS 30 7 6 file 우빈 2012.05.26 30704
3433 저의 2번째 잔차~ 6 14 file 곰실짱 2011.10.02 30019
3432 처음으로 산 Mtb~~Scott Boulder 6 15 file sizztank 2011.07.10 27083
3431 2010 스페샬라이즈드 스텀점퍼 FSR 콤프 6 6 file 33x33 2010.08.03 36118
3430 벤쉬 몰핀 사용기. 11 3 file gracest 2009.09.20 31734
3429 내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자전거 (스캔 티탄 빈슨메시프) 9 4 file 보고픈 2009.07.07 28803
3428 어라?? 글이 어디? miko 2009.06.26 18795
3427 제이미스 다카 사양 2 1 file bsg0834 2008.12.28 29507
3426 제이미스 다카 초보 시승기입니다. 1 bsg0834 2008.12.26 21335
3425 리치와 플렉서스 14 6 kuzak 2008.12.28 41470
3424 매리다 미션 2000-D 5 5 file 레져윤 2008.12.24 39858
3423 2001 GT zaskar team 12 12 sobeteam 2008.12.23 51647
3422 2008년 스카펠 팀차에 속도계 달기 5 5 file 유사MTB 2008.12.22 28577
3421 08년 NEW RC 30 사용기 후기(지니어스와 비교) 7 3 file exitseo 2008.12.05 26915
3420 GT 생숀 1.0 사용기 - 2 (첫 산악라이딩) 6 2 file cbj1219 2008.11.29 243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172 Next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