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쯤입니다. 레스포 주노18단 모델을 가지고 있다 도둑을 맞은 기억을 가진
저는 얼마전 투어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하이텐으로 된 잔차를 사려고 했으나
샵에 문의했다가 추천받아서 산 잔차가 Alite 1500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샵 주인님이 잘 추천해주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KHS는 도로용이라는 평가 때문?)
빨간색과 흰색의 투톤에... 데오레가 여기저기 찍혀 있는데 숨이 막혔습니다.
빨간색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쁘장하네요. 김희선 ㅋㅋ 개인적으로는
메탈릭 블루를 좋아하지만 그런 색 잔차는 없더군요.
희귀한 모델 Alite1500
제가 이 잔차를 사고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검색엔진에 Alite 1500
치면 검색 결과가 몇 개 만 나올 정도로 무지한 잔차이더군요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한국에만 있는 OEM상품으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27단 기어를 장착하고 ... 어쩌고 해서 나온거라더군요. 다른 얼라에
비해 뭐가 어케 다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구동부 등급은 높고 그 외
부분은 좀 싼 부품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왕창 허접한 생활
자전거 부품은 아닌 것 같네요. 시마노 등급체계 이외는 잘 몰라서 ^^;
아무튼 KHS 정품(?)은 아니고 한국에만 있는 OEM모델이랍니다.
가격은 저는 이것저것 악세사리 쏴서 50주고 나왔습니다.
당췌 인터넷에 정보가 미미한 잔차라 싸게 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는데도 한양MTB 밖에 못 봤습니다. 기획상품으로 팔던데
가격은 전화문의 라고 써있더군요 -_-;
타본 느낌은 .....
제 키가 172에 70kg 나가는데 17인치를 샵에서 타라고 해서 그걸 샀습니다.
지금까지 세번 타봤습니다. 샵에서 사서 부천에 가보고 관악구의
온로드 언덕을 타보고 안영천 돌아 한강 가봤습니다.
처음 탄 순간 이럴 수가 중속기어의 가속력과 제동력에 놀랐습니다
8년전 철TB타던 기억이 있으니 -_-; 두번째 관악구의 온로드 업힐
앉아서도 깔끄막을 올라갈 수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27단에 놀랐습니다.
9단인 데오레 뒷기어만으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강엘 가봤는데 평지에선 뭐 특별하게 다른건 없더군요. 속도는
밟는 만큼 낼 수 있긴 하던데요. 온로드 에서 MTB를 말하는게 우습네요
한강자전거 도로는 인라인으로 타봤는데 그 때 느낌은 도로가
그립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쫙쫙 붙는 느낌에 속도가 쫙쫙
붙는 그런 도로입니다. 그만큼 최적의 도로에서였으니 잔차에선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인라인은 도로사정이 발바닥을 전해 느껴지는데
잔차는 그런게 안느껴지네요 그냥 내가 달리고 있다는 느낌 뿐입니다.
글들을 보니 "KHS는 한강에서나... "라는데 한강 자전거도로는 인라인도
잘나갑니다. 질 좋은 상태의 온로드에서 뭔들 잘 안나가겠습니까.
산에는 한 번도 안 가봤습니다. 관악구의 깔끄막 길이나 몇 번 가봤구요
27단이 좋긴 좋네요. (전형적인 한국사람이라 CPU의 속도가 높으면 대략
장땡이오 좋은 컴퓨터라 생각 하는 것과 같은 이치. )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 .
샵에서 조금 타다 셋팅 한 번 하러 오라고 말은 해줬습니다만
당췌 제가 상체가 비교적 크고 숏다리이긴 하지만 .... 1:1 넘습니다. -_-;
무계중심이 앞으로 계속 쏠리는 느낌이 듭니다.
장시간을 타면 손목이 아프고 어깨와 목이 저려옵니다
핸들이 높고 안 장이 좀 앞으로 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략 잔차 셋팅을 안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철TB에 있던
엔드바도 그립습니다.
애잇 ~ 긴 상체 숏 다리가 무슨 죄라고 ... -_-;(당구 칠 땐 좋기만
허던데 ..... )
산지 하루만에 뒷 바퀴 림을 좀 휘어먹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에 좀
닿네요 .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브레이크 조절 하고 타는데
림의 내구성의 문제라면 좀 대략 낭폐.
림은 조절 하면 되지만 잔차 산 날 근 30Km를 사자마자 타버렸습니다-_-;
막판으로
다른 MTB는 타본 적이 없지만 1500은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나온
OEM 제품이라 ... 일단 시마노 데오레라는 등급의 압박과
27단이란 높은 숫자의 압박은 초심자인 저에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확실히 40만원대의 가격도 ... 쩝.
꼭 홈쇼핑에서 파는 cpu랑 램만 좋고 나머진 적당한 부품 넣은
가격대비 성능 좋은 컴퓨터랑 비슷한 느낌의 잔차입니다.
스펙은 좋은데 뭔가 좀 거시기 한 .....
어쩜 제가 계획했던 온로드로 다니는 장거리 투어용에는 적합
할지 모르겟네요. 산은 잘 모르겠네요 아직 안가봐서
첨언으로 ..
당췌 서바이벌 게임이 취미여서 카멜벡 군용 오메거 리저버에
빅바이트 히드로 락을 달아서 3Day Asult Pack에 넣고 다닙니다.
투어용으로 최강입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리뷰한 번 올리겠숩니다.
PS. 얼라이트 1500을 나중에 업뎃또 하려면 무얼 어떻게 해야하죠?
현재는 별 불만이 없는데 나중에는 뭔가 바꾸고 싶어질거 같네요
저는 얼마전 투어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하이텐으로 된 잔차를 사려고 했으나
샵에 문의했다가 추천받아서 산 잔차가 Alite 1500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샵 주인님이 잘 추천해주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KHS는 도로용이라는 평가 때문?)
빨간색과 흰색의 투톤에... 데오레가 여기저기 찍혀 있는데 숨이 막혔습니다.
빨간색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쁘장하네요. 김희선 ㅋㅋ 개인적으로는
메탈릭 블루를 좋아하지만 그런 색 잔차는 없더군요.
희귀한 모델 Alite1500
제가 이 잔차를 사고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검색엔진에 Alite 1500
치면 검색 결과가 몇 개 만 나올 정도로 무지한 잔차이더군요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한국에만 있는 OEM상품으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27단 기어를 장착하고 ... 어쩌고 해서 나온거라더군요. 다른 얼라에
비해 뭐가 어케 다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구동부 등급은 높고 그 외
부분은 좀 싼 부품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왕창 허접한 생활
자전거 부품은 아닌 것 같네요. 시마노 등급체계 이외는 잘 몰라서 ^^;
아무튼 KHS 정품(?)은 아니고 한국에만 있는 OEM모델이랍니다.
가격은 저는 이것저것 악세사리 쏴서 50주고 나왔습니다.
당췌 인터넷에 정보가 미미한 잔차라 싸게 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는데도 한양MTB 밖에 못 봤습니다. 기획상품으로 팔던데
가격은 전화문의 라고 써있더군요 -_-;
타본 느낌은 .....
제 키가 172에 70kg 나가는데 17인치를 샵에서 타라고 해서 그걸 샀습니다.
지금까지 세번 타봤습니다. 샵에서 사서 부천에 가보고 관악구의
온로드 언덕을 타보고 안영천 돌아 한강 가봤습니다.
처음 탄 순간 이럴 수가 중속기어의 가속력과 제동력에 놀랐습니다
8년전 철TB타던 기억이 있으니 -_-; 두번째 관악구의 온로드 업힐
앉아서도 깔끄막을 올라갈 수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27단에 놀랐습니다.
9단인 데오레 뒷기어만으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강엘 가봤는데 평지에선 뭐 특별하게 다른건 없더군요. 속도는
밟는 만큼 낼 수 있긴 하던데요. 온로드 에서 MTB를 말하는게 우습네요
한강자전거 도로는 인라인으로 타봤는데 그 때 느낌은 도로가
그립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쫙쫙 붙는 느낌에 속도가 쫙쫙
붙는 그런 도로입니다. 그만큼 최적의 도로에서였으니 잔차에선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인라인은 도로사정이 발바닥을 전해 느껴지는데
잔차는 그런게 안느껴지네요 그냥 내가 달리고 있다는 느낌 뿐입니다.
글들을 보니 "KHS는 한강에서나... "라는데 한강 자전거도로는 인라인도
잘나갑니다. 질 좋은 상태의 온로드에서 뭔들 잘 안나가겠습니까.
산에는 한 번도 안 가봤습니다. 관악구의 깔끄막 길이나 몇 번 가봤구요
27단이 좋긴 좋네요. (전형적인 한국사람이라 CPU의 속도가 높으면 대략
장땡이오 좋은 컴퓨터라 생각 하는 것과 같은 이치. )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 .
샵에서 조금 타다 셋팅 한 번 하러 오라고 말은 해줬습니다만
당췌 제가 상체가 비교적 크고 숏다리이긴 하지만 .... 1:1 넘습니다. -_-;
무계중심이 앞으로 계속 쏠리는 느낌이 듭니다.
장시간을 타면 손목이 아프고 어깨와 목이 저려옵니다
핸들이 높고 안 장이 좀 앞으로 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략 잔차 셋팅을 안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철TB에 있던
엔드바도 그립습니다.
애잇 ~ 긴 상체 숏 다리가 무슨 죄라고 ... -_-;(당구 칠 땐 좋기만
허던데 ..... )
산지 하루만에 뒷 바퀴 림을 좀 휘어먹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에 좀
닿네요 .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브레이크 조절 하고 타는데
림의 내구성의 문제라면 좀 대략 낭폐.
림은 조절 하면 되지만 잔차 산 날 근 30Km를 사자마자 타버렸습니다-_-;
막판으로
다른 MTB는 타본 적이 없지만 1500은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나온
OEM 제품이라 ... 일단 시마노 데오레라는 등급의 압박과
27단이란 높은 숫자의 압박은 초심자인 저에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확실히 40만원대의 가격도 ... 쩝.
꼭 홈쇼핑에서 파는 cpu랑 램만 좋고 나머진 적당한 부품 넣은
가격대비 성능 좋은 컴퓨터랑 비슷한 느낌의 잔차입니다.
스펙은 좋은데 뭔가 좀 거시기 한 .....
어쩜 제가 계획했던 온로드로 다니는 장거리 투어용에는 적합
할지 모르겟네요. 산은 잘 모르겠네요 아직 안가봐서
첨언으로 ..
당췌 서바이벌 게임이 취미여서 카멜벡 군용 오메거 리저버에
빅바이트 히드로 락을 달아서 3Day Asult Pack에 넣고 다닙니다.
투어용으로 최강입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리뷰한 번 올리겠숩니다.
PS. 얼라이트 1500을 나중에 업뎃또 하려면 무얼 어떻게 해야하죠?
현재는 별 불만이 없는데 나중에는 뭔가 바꾸고 싶어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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