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고로 프렘을 구해서 예전에 쓰던 부품으로 조립을 했습니다.
부품들이 후져서(프렘에 비해서) 무게는 좀 나가는 편입니다.
기존에는 엘파마 익스트림 5700을 타다가 다리 근육이 뭉친 상태에서 시승을 했습니다...
첨에는 차가 좀 안나가는거 같더군요...
다리가 말을 안듣는건지...그래서 브레이크를 계속 처다보게 되더라구요..좀 타이트하게 해놨거든요....별문제 없었음...
좀 뻑뻑한 느낌...하드테일과 풀샥의 차이인지...하여간 좀 그랬습니다.
시승은 대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했습니다...
역시 오프로드에 강하더군요....싱글트랙에서 조종성 좋았습니다...
지금까지는 계단을 피해다녔는데...한번 타봤습니다. 첨에는 천천히 타다가 계단에서 속도를 내봤습니다...좋더군요..굿 !!
업힐에서 바빙이 조금은 있는것 같은데..샥을 잠그면 됨...역시 풀샥이 업힐에서 약하긴 하더군요....
다운힐...죽입니다...앞샥이 파일럿 XC라서 별로 좋진 않습니다...게다가 샥이 들어가다가 걸리는 느낌이 나는...그래서 40mm정도밖에 안들어갑니다...그래도..다운힐에서 속도를 좀 내봤습니다...--브레이크를 아비드 싱들 디짓7으로 바꾸었는데....평지에서 브레이킹 좋습니다..다운힐에서 조금 약한것 같기도 하고--뒷샥이 충격을 흡수해주는 느낌이란..풀샥을 첨 타보는 저로서는 정말 멋지더군요...

도로에서는 좀 약한것 같습니다만 오프로드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허접 시승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