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적인 시승기

by woong23739 posted Oct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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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님처럼의 전문적인 시승기는 아니구요 그냥 초보의 입장에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지금 엘스위스id를 타고있습니다. 자전차를 구입후 우선은 도로주행 그리고 산악주행을 해본결과 음 머랄까. 이것이 하드테일일까 프리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로에서 라이딩을 할때에는 엔진의 문제도있겠지만 철티비아져씨한테 추월당했습죠.(타야2.1)
-아참 간단한 자전거 스펙을 말씀드리믄..휠은 517 휴기240 dt데볼루션.
앞샥은 싸일로 레이스. 뒷샥은 바닐라. 핸들 탐슨 해드셋 킹. 드레일러
xtr 크랭크 xt 멋이 암튼 이래요.. 자전거는 잘나가요.^^ 부레쿠는 xt디스크
도로에서는 그렇게 빨리 잘나간다는것은 못느꼈어요
근데 산에올라갔을땐 와~~하는 탄성이 나왔습니다.
오르막올라가는데 완만한 경사에서는 앞 스프라켓 중간꺼에끼고 뒤에스프라켓은 5단(작은거1단-큰거9단)걸고 2*5 10단^^ 암튼 이케걸고 전혀 힘든거 모르고 걍 올라가더라고요. 이눔이..하믄서 신나게 올라갑죠. 27단까지 다 올리믄 폐달링을 할수가없더라고요 너무 막돌아가서^^ 암튼 업힐때 바빙이엄따해서 함 느껴볼라고타봤는데 암튼.와~~! 진짜 잘올라가데요. 언덕이 겂이 안났어여. 내리막길땐 샥 125mm걸어놓고 리어샥 조절하고 내려왔는데( 참고로 산은 울퉁불퉁 비포장도로였습니다. 자갈이 많고요.) 와~~! 이눔봐라.
진짜 전에 하드텔에서 느꼈던 퉁퉁튕기는 느낌은 어디를 갔는지 코너링에서 하드텔에서 쭉느껴왔던 불안한느낌은 점점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넘 허접하죠
이제 어느정도 정리를 해서 말씀드리믄 비싼만큼 값을 하는넘이구나 ㅎㅏ고 절실히 느꼈구요 없힐시 바빙(출렁거림)이 없다는걸(올라가믄서 리어샥확인하고올라갔습니다.^^) 절실히 느꼈습니다.

주말마다 산에 올라갈예정인데..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평일엔 시간이엄써서 방에 새차하고 갔따놓는데 넘 좋아서 쭈~~욱 보다가 행복한마음에 잠이 든답니다.^^

  ㅇㅣ상  초보적인 시승기 였습니다. 전문용어가 거의엄쓰니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하믄서 이만 소인은 물러가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