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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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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오렌지 완성차를 조립한후 이틀 쭈욱 타보았습니다.

2달만에 다시 알미늄 하드테일 오너가 되었습니다.

다시 달려보니 예전 기분이 살아나는거 같군요^^

우선 제일 중요한 프레임. 스펙과는 약간 언바란스한 소비자가 88만원의

중저가형 차체를 택하였습니다. 기존에 타던 트랙 8500을 탔는데 이에 비해

무게는 약간 나가는 편이지만 완성차 구조상 헤드가 약간 누운 상태여서

첨엔 어색했지만 갈수록 안정된 포지션을 받쳐 줍니다. 핸드 웰딩이라 그런지

용접 자국이 왠지 좋게도 보이기도, 지져분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뒷 스테이 부분이 힘을 더 단단히 받는 기분입니다. 두께를 키워서 그런지^^

그리고 포크...락샥만 쓰던 제게 폭스를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탑 모델 수준이여서 그런지 무게도 적당하고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리바운드 댐퍼 무엇보다 평소엔 락이 걸리면서 큰 충격엔 샥이 먹어주는

기능이 제일 맘에 듭니다. 크라운 부터 레그까지 굵직하게 받쳐주는 강도.

인터벌시 더욱 뒤틀림 없이 힘을 허브축까지 잘 받아주고요...

비포장시 코너도 안정적인 느낌이 쪼금은 더 납니다^^

그 담으로 휠셋 시마노 1,2,3등급, 크리스 킹, 호프...다 써보고

240s 신형을 택했지만 부드러운 느낌에 구름성이 즐거운 주행성을

보장해 주더군요 림은 517세라믹

타이어 또한 1.75의 파나레이서 스피드 블라스터(로드.오프 겸용)도로 주행시

소음은 나는 편이지만 허브와 함께 궁합이 잘 맞는 타이어로 도로70%오프30%

정도로 추천하고요 스포크는 레볼루션 설명 필요 없을 정도로 텐션 좋습니다.

앞은 무게상 알미늄 니플을 썼고 뒤는 신쭈와 섞었습니다.

시프터와 브레이크 레버는 스탈데로 시마노 xtr 을 쓰면서 브레이크를

아비드 싱글 디지트 7을 썼습니다. 시마노 느낌과는 다르게 말 그대로

팍!~ 드는 느낌 깔끔합니다^^ 시마노보다 더 좋다고 보는건

케이블 가이드 파이프 또한 부드러운 감을 더 신경 써주는 배려가 보입니다.

싱글 디지트 5번 이상인면 수준급인거 같습니다.

뒷부분은 살사 알미늄 부스터를 썼구요, 여유 되시는 분들은 카본 추천^^

안장은 셀레 SLR 싯 포스트는 EC70 카본을 썼는데 제 키가 작아서

톰슨 처럼 쭉 뻗은 타입이 더 잘맞는거 같구요 안장은 깔끔한 디자인과

경량의 무게 부드러운 안장감을 다 주는 효도 안장정도입니다.

다리굵으신 분은 패달링시 안쪽 사타구니가 살짝 다시는 분도 계실듯.

조향쪽은 코어 핸들바 이스턴 50 스탬 스캇 바앤드를 썼습니다.

어깨 넓이에 맞춰 550정도로 맞춘후(최지뇽 선수는 540을 추천 하더군요)

더욱 콤팩트한 느낌을 위해 그립끝은 약간 날리고 끼웠더니 레바와

손이 딱 맞게 자세가 나오더군요, 핸들바 각도또한 3도로 맘에 편한한

앞 자세를 맞춰 줍니다. 헤드셋은 역시 킹이 실망 안시키구요. 크랭크는

구형을 선호하는 지라 02년식으로 했습니다.

아직 미세한 세팅이나 적응 때문에 1달은 더 수정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완성차 생긴게 넘 기뻐서 걍 아는데로 긴글 올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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