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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피셔 Case1 시승기

유사MTB2003.11.29 17:39조회 수 163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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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도 밑에 친구와 같이 게리피셔 Case1 프레임으로 세팅한 자전거를
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자이언트 SE3를 탔는데여. 하드테일과 그맛이 엄청 다르더라구여.
일단 보도에서 도로로 점프할때도 하드테일같은경우
체인이 프레임을 치는등~ 약간은 불안한 감이 있었는데여.
CASE1의 경우 안정감 있게 착지 하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프레임의 탄성은 얼마나좋은지 제자리에서 점프를 하다보면
제법 1m까지도 프레임과 샥의 탄성으로 점프할수 있겠더라구여.
평지에서는 아무래도 하드테일처럼 고속주행은 할수 없었지만
엉덩이가 아프지않고 편한한 주행을 할수있었습니다.
CASE1의 진면목은 역시 산에서 나타났는데여.
업힐에서는 하드테일처럼 소프트하게 올라갈수 있었구여.
특히나 다운힐에서는 노면을 따라 그대로 샥이 먹어주어서
라이더로 하여금 안정감을 심어주더라구여.
한마디로 자전거를 믿게 만들어. 조금은 험한 길도
내려올수 있게 만들더라구여.
아쉬운점은 역시나 디자인인데여. 조금은 밋밋한 디자인때문에
고급차 분위기가 안나더라구여. ㅋㅋ
CASE1의 모든 면을 느끼기에는 짧은 일주일이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제논 스포츠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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