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enu

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조회 수 296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밑에 같은 자전거를 타보신 분들의 글이 있어서 중복 되지 않는것만 써봅니다..

리어샥 SPV 5인치 트러블을 샥입니다
ALL ROUND를 즐길수 있게 만든것이 리어샥의 트러블을  5인치로
하게 된것 같습니다...

우선 도로에서의 주행성은 왠지 가속력이 쭉쭉 뻗어나가는 느낌은 없었고.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바빙은 나름대로 훌륭하다고 생각 했지만 도로의 잔충격은 이상하게 느낌상으로 전달해 오는것 같았습니다..
하드테일을 타는느낌같긴한데 암튼 가속력문제 때문에 이러한 부분이 약간 반감 되는것 같았습니다..

산에서의 주행은 생각보다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업힐시에 안정감있는 무게 배분이 느껴져서 핸들의 들림이나 그런것 없이
편한 조향성을 유지헀던것 같습니다.(물론 자세에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다만 업힐시에는 제자신이 샥조절을 잘못했는지..
약간의 바빙이 느껴져서. 페달링의 손실이 있는것 같았습니다.(제자신이 하드테일을 워낙 좋아해서 바빙에 민감해서 그럴지도....)

다운힐에서의 5인치트러블 리어샥은 진가를 발휘했는데..
계단같은 지형은 빠르게 반응하는 리어샥의 도움으로 보다 편한 안정감을 유지 할수있었죠..
용기를 내서 드랍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낮은 바위를 뛰어내려 봤는데.
뒷샥이 의외로 훌륭하게 버텨주더군요..

한가지 특징이면서도 약간 못미더운 부분이 있는데 시트스테이를 카본으로
만들어 놓았던 점이었습니다..
조금 험하게 타시는 분들이라면 시트스테이의 파손을 우려해 소극적인 라이딩
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도 카본의 내구성은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골프채나..아님 낚시대를 사용해본결과. 잔기스 한방에 카본의 수명이 다하더군요)
그런데 카본자체가 워낙 두꺼워서 불안한 생각은 안들더군요
프레임은 ZR9000소재 플라티늄 더블버티드 가공했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인 구조는 참으로 깔끔한데 도색의 칼라선택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회색과 검정의 조합으로 무광 페인팅 하여서 이상하게 허접해 보입니다.
게리피셔는 이니셜만 따서 붙였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무슨 상표인지 분간이 않됩니다 많은 분들이 그부분에 불만을 표시 할것 같습니다.

CAKE의 프레임가격은 24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면 본격 DH, FR. XC.를 모두 즐길수있게 만든 ALL ROUND형태라서 위의 세가지 부분에서 한가지를 겨냥한다면 다소 부족한 부분들이 발생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긍정적인 면으로 본다면 자전거 한대로는 부족한 위의 세가지 형태의 라이딩 스타일을 어느 정도 근접한 형태로 즐길수 있다는 즐거움이 생길수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이런 신차의 시승을 좀더 폭넓게 긴시간 가져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해당 수입사가 열린 마음으로 마케팅을 해야 하겠지요.

이상 허접의 철저히 개인적으로본 두리뭉실(오래타보지 못했기에)시승기
였습니다...


  • ?
    busylegs 2003.12.14 11:11
    프렘 가격이 240만원이라니..
    국내 딜러들의 남겨먹기는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수준입니다.
    엘스워스, 포즈 등의 프레임이 2000불 아래인데...
  • ?
    지방간 2003.12.15 22:41
    아니,..lianfoly 님 한동안 안보이시더니 cake 가지고 놀고계셨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리뷰게시판에 올라오는 질문은 모두 삭제합니다 ::: 2 2 bikeholic 2003.09.02 108873
2739 엘파마 익스트림 sp-5500 3개월 탑승기 8 1 file [L] 파마보이 2003.12.28 7941
2738 SCOTT MC 50시승기 1 mvirus 2003.12.27 3501
2737 오렌지 패트리어트 1년 타본 평가. 2 file 노바(이전무) 2003.12.26 2640
2736 약간 늦은 시승기 KHS Alite 1500 6 monteca 2003.12.24 3633
2735 GIANT AC TEAM review 12 MUSSO-TDI 2003.12.15 4252
2734 dm-6200아메리칸이글 허접 리뷰 3 잡담전문 2003.12.14 2869
» 04년 모델 게리피셔 Cake 시승기 2 lianfoly 2003.12.11 2967
2732 04년 타사자라 시승기... 3 알로에 2003.12.10 3348
2731 `04 트렉 8500 사용기 7 file soonsims 2003.12.08 8204
2730 심층...겉핥기 리뷰 2004 Giant VT3 5 busylegs 2003.12.08 2024
2729 2004 엔듀로 black 잠깐 시승기 1 Bluebird 2003.12.08 2263
2728 kHS DH50 fetish 를 타보고~감상 4 지방간 2003.12.04 1893
2727 게리피셔 Case1 시승기 1 유사MTB 2003.11.29 1635
2726 게리피셔 04년도 cake1 시승기 bloodkwon 2003.11.29 2266
2725 Gt를 사고자 합니다. 9 servant7 2003.11.28 4701
2724 마린 3개월, 한 10번 탔나...? 5 zoonhwa 2003.11.24 2543
2723 알리비오 450 허접 시승기 2 riseice 2003.11.22 3095
2722 04엔듀로 2주간 온로드 페달질... 2 channim 2003.11.22 2333
2721 2003년형 트랙8000 을 타면서... (1) 1 Bluebird 2003.11.21 2904
2720 Specialized P1 6계월 사용기 BaikBike 2003.11.20 2080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 172 Next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