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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 AC TEAM review

MUSSO-TDI2003.12.15 19:03조회 수 425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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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여 ^^*
두번째 애마인 AC TEAM에 대해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MTB입문한지는 이제 1년쪼끔 되었습니다.

이전엔 GIANT YUKON(2002)를 탔었죠~


조립하고 찍은 새빵 AC TEAM!

이땐 체인가드 사용~

스펙을 나열하자면,
Sizes   ▶▷ M  
Model    ▶▷ AC - TEAM
Colors    ▶▷ Black Team color
Frame    ▶▷ All Conditions freeride ALUXX SL butted aluminum dual supension frame

Fork         ▶▷ MARZOCCHI 2003 Z1 FR
Real Shok ▶▷ MANITOU 4WAY SWINGER
Headset    ▶▷ FSA AC-TEAM
Crank       ▶▷ Shimano LX 2003 Crank
Front Der   ▶▷Shmiman LX
Rear Der    ▶▷ Shimano LX
Shifters     ▶▷ Shimano XT
Rims        ▶▷   MAVIC 512  
Hubs        ▶▷  MARZOCCHI 20mmQR & F. HUB  뒤) Shimano XT
Spokes     ▶▷ DT SWISS SPOKES CHAMPION-262
Cassette   ▶▷ Shimano LX
Tires        ▶▷ NOKIAN GAZZALODDI-SOFT
Brakes     ▶▷ DIATECH ANCHOR-DH(8/7)
Levers     ▶▷ DIATECH ANCHOR-DH(8/7)
Bar          ▶▷ Amoaeba yan 라이져바 670mm  
Stem       ▶▷ AZONIC-SHORTY DH
Saddle     ▶▷ FIZIK NISENE
Post        ▶▷ THOMSON SP-E101(BLK)
Pedals     ▶▷ KONA pin pedals(흉기 ㅜ,.ㅜ)
Extras     ▶▷ Chainguard

03년 9월중순쯤에 조립했고 무게는 17kg입니다.




프레임은 AC TEAM 2002년이고
가장특이한점은
리어샥이 락샥 SID에어샥이 아닌 마니또 스윙거4웨이 코일샥인데.
이건 제가 소속된 샵 사장님께서 특별히 신경써주셨기때문이죠.

다른분들께서는 또는 AC TEAM을 구입하시는 분들께서 뒷샥이 마니또 코일샥 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원래 GIANT AC TEAM의 리어샥은 락샥SID XC입니다.
착오없시길 바랍니다 ^^*
=-=-=-=-=-=-=-=-=-=-=-=-=-=-=-=-=-=-=-=-=-=-=-=-=-=-=-=-=-=-=-=-=-=-=
음 먼저 체인가드를 먼저 달고 한 3개월 가까이 탔습니다.
업힐이 확실히 힘들었지만..
앞샥인 마조치 Z1 FR 130mm샥의 기능중 하나인 ETA로 앞샥 트레블을 30mm로 변환시키고 업힐 올라가면 올라갈만 했습니다 ㅋㅋㅋ

AC는 오르막길도 가능하고 말그대로 프리라이딩 그리고 다운힐까지
라이더의 능력만 된다면 모든것을 소화시킬수있는 자전거입니다.
=-=-=-=-=-=-=-=-=-=-=-=-=-=-=-=-=-=-=-=-=-=-=-=-=-=-=-=-=-=-=-=-=-=-=


<사진의 라이더는 저의 친구이며, 제 자전거 시승해보고 나더뉘 곧 AC TEAM을 구입했죠^^>
불규칙한 자갈길을 고속으로 내려올땐 참 느낌이 좋습니다.
땅은 험하고 울퉁불퉁하지만  자전거에 타고 있는 저한테 오는느낌은
손목과 다리가 떨리는거 외에는 정말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


그리고 계단 같은 경우도 느낌이 참 좋구요 , 체인가드를 달고 계단 내려갔을땐 체인이 튀는 현상이 없기 때문에
계단 내려갈때 육중한 자전거의 소리 두다다다다다.. 이런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체인가드가 없다면 딱닥탁탁~ ㅋㅋ 정신없죠~ ㅋㅋㅋ
=-=-=-=-=-=-=-=-=-=-=-=-=-=-=-=-=-=-=-=-=-=-=-=-=-=-=-=-=-=-=-=-=-=-=





계단 점프와 지하철 환풍구에도 올라가봤죠.
자전거로 올라가수있는 높이는 타고 올라가지만 실력부족으로 항상 크랭크가 찍히거나 걸리지만 체인가드 덕에 무사했죠~
그렇게 올라가서 뛰어내리면 이또한 느낌이 좋습니다 ㅋ

저의 몸무게는 60kg정도 키에 비해 많이 작죠..MTB타면서 가뜩이나 마른몸에서 15kg이나 빠져났습니다~

몸무게가 작아서 그런건지 높은곳에서 뛰어봐야 버텀아웃되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원체에 없다보이 -_-;; 점프 할때에 앞바퀴 먼저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도 한두번 잇었지만.. 항상 자전거가 그 실력을 카바해줍니다 !!
앞샥과 뒷샥의 화려한 조화덕에 느낄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

=-=-=-=-=-=-=-=-=-=-=-=-=-=-=-=-=-=-=-=-=-=-=-=-=-=-=-=-=-=-=-=-=-=-=



산을 자주 타면서 유콘을 탈적엔  못내려갔던 코스를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죠.
결과는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하면 할수록 정말 정말 느낌이 좋죠
아뇨 갈수록 잼있습니다!!
=-=-=-=-=-=-=-=-=-=-=-=-=-=-=-=-=-=-=-=-=-=-=-=-=-=-=-=-=-=-=-=-=-=-=


2002년에 제 14회 부산아시안게임이 개최되었을때
부산기장산악자전거 경기장에서 다운힐부분
정형래선수가 다운힐을 획득한 그 감동의 날을 기억하시는분들이 계실껍니다.

그 이후 부산의 많은 동호인들은 부산 기장코스를 찾으며
저 또한 여러번 가보았고 얼마전엔 자전거를 AC 로 바꾸고 나선 처음으로 코스를 타봤습니다.
역시나 실력부족탓과 적응이 안되어서 잘 타지는 못햇지만
코너링 부분에선 확실히 안정적이였으며 이는 상주대회때도 정말 제가 놀랬습니다.넘어질줄 알았는데 노키안 가잘로디타이어도 한몫해주었죠.

그리고 고속점프 - 레이싱점프 구간에서도 상당히 만족할만한 느낌이 왔었습니다.
하지만 실력두 없는 참에 무조건 도전하다 보니 ㅋㅋ 구르고 날랐지만
담에는 아마 무사히 그리고 자전거와 함께 공략에 성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자전거 조립이 되고 한달정도쯤 되엇을때
상주 대회에 다운힐참가를 했었죠.
나가본거라곤 XC대회 3번 경험뿐..다운힐의 색다른 중압감에
실수도 많앗지만 다행이 첫번째 레이스와 두번재 레이스중 기록이 좋은것을 정하기 때문에 두번째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죠

상주대회 코스는 xc와 겸용코스이고 또 흙이 부드럽기 때문에 미끄러운 코스였습니다.
그렇기에 오르막길도 있었고 코너링 또한 난이도가 있었죠 .
그리고 페달링이 관건이 대회...

이에 AC는 제격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더블크라운을 요구하는 점프대나 스키장슬로프처럼 고속자갈길도 아니기 때문에 이죠

대회에 임하면서 오르막길때는 체인가드를 달았지만 타 다운힐차체에 비해 가볍기때문에 이는 묵직함보다는 날렵하다는것이죠.
한번에 치고 올라갔었고 코너링때는 아직 기술이 없기때문에 대충 타다가
자전거가 휙~ 옆으로 날라갈뻔 했는데 타이어가 그걸 막아주었고요
점프후 미끄러운 노면과 코너에 있어 조금 쉽게 콘트롤할수있게 해주었죠.

대회 결과는 저와 AC TEAM이 3"14 기록이엿습니다.
DH 초급자에선 27여명중 8위한 기록이였죠..

하지만 상주코스가 아닌  상주대회인 무주리조트 다운힐 코스 ,
그리고 실력과 난이도를 갖춘 팔공산 대구대회 ,
또 금산대회..
이런 경기코스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겟습니다 ^^*

연습을 꾸준히 열심히 하여 내년 MTB다운힐  대회에 도전해볼것입니다.

=-=-=-=-=-=-=-=-=-=-=-=-=-=-=-=-=-=-=-=-=-=-=-=-=-=-=-=-=-=-=-=-=-=-=







=-=-=-=-=-=-=-=-=-=단=-=-=-=-=-=점=-=-=-=-=-=-=-=-=-=-=-=-=-=-=-=-=-=-=




굳이 단점을 적을 -ㅅ- 마땅한게 없습니다.
이것은 단점이라기 보단 비교라고 해야되나요?

위의 두 자전거는 같이 타는 형님들것입니다.
엘쓰워스 ID와 비교한다면
페달링이죠.
업힐과 도로에서 바빙을 거의 느낄수없는 방면 AC는 바빙이 많습니다.
(바빙을 줄이는 방법이..페달을 밟지 말고 미는식으로 페달링하면 바빙이 많이 없어지더군요 ㅋㅋ)
글구 프레임 도장과 용접 처리가 엄청나죠~그에 AC는 쫌 지저분~'ㅁ';;

오렌지 패트리어트와의 비교에선 가장큰것은 링크 방식입니다.
AC의 4바링크 방식이 싱글피봇보다 딜레이가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곳에서 두대의 자전거를 타본결과 AC에 비해 패트리어트가 한번에 바로 먹혀 느낌이 없지마누 AC는 패트리어트보다 조금의 딜레이 즉 프레임과 샥이 움직인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같은 등급의 프리라이딩이지만 ^^; 가격차이가 워낙에 나는지라~ ㅋㅋㅋㅋ
차이가 있는것이 당연하겠죠?

=-=-=-=-=-=-=-=-=-=-=-=-=-=-=-=-=-=-=-=-=-=-=-=-=-=-=-=-=-=-=-=-=-=-=












허접한 저의 사용기였으며 AC는 정말 잼있게 탈수있기에 참 좋은 자전거인것 같습니다.
모르겟습니다.
저의 몸무게 덕에 아직 자전거가 이상이 있는 경우는 업었지만요 ^^*

천천히 그리고 느린   오르막길과 잼있는 내리막길을 타길 원하시며 때론 험하게
다운힐대회를 나가실때 , 그리고 원하는시는대로 프리하게 타실꺼면

GIANT AC씨리즈를 추천해드립니다. ^ㅁ^

가격대비 성능이 짱입니다!



부족하고 모자란 물소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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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2003.12.15 22: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니 자이언트회사소속이지~ 판매사원해도 되겠다
    암튼 에이씨 짱~
  • 내년에 무식한거 기대하시라....ㅎㅎㅎ
  • 이거 고대로 긁어서 바이씨클라이프에 보내면 바로 출판될거 같습니다.
  • 저도 AC 유저인데~~ AC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앞바퀴가 다른 프리라이딩용 잔거에 비해서 잘 안들린다는 것!! 이상하게 잘 안들리더 군요~
    아마도 탑튜브가 다른 자전거에 비해 좀 길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앞바퀴가 잘 안들리니 바니홉을 하다보면 어깨에 무리가 좀 가기도 하고, 한 50cm이상 바니홉을 하긴 하는데~ 다른 자전거로 하면 더 쉽게 되더군요~~ -_-
  • 물쏘님 리뷰 대박...대박.....대박~~~ 축하.^^; ㅋㅋ
  • ㅎㅎㅎ..물쏘...리뷰가 짱이야....
  • 애송이라는 노래 삽입하신거 맞죠 ? ㅋㅋ 애송이라 ㅎㅎ
  • 2003.12.26 10:10 댓글추천 0비추천 0
    물쇼야 기다려라.....2003년 12월 30일!
  • 굿굿굿ㅋㅋㅋㅋ
  • 제가 이번에 AC TIME 을 살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 자전거의 사이즈는 17자리 밖에는 없나여 ? (혹시 2004년에
    는 새로운 사이즈가 나오지 않았나여 ?

    *이 자전거의 가격은 얼마나 하나여 ? (뒷샥은 코일)

    *이 자전거를 타고 평탄한 도로에서 1시간 타는데 큰문제는
    없을까여 ?

    *이 자전거를 원형 그대로 타도 산에서 타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까 ? (도로에서 탈때도 문제가 없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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