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올리신 분이 있길래 덩달아 ^^;
잔차 구입한것은 추석연휴때였습니다 한x 에서 샀는데요
사장님이 45만원에 파셨던가 그럴껍니다? 물론 싼것은 사실이지만 그에 따르는 무언가...가 있었지요
그 무언가란 우성 정체모를 앞샥....mojo라고 되어있던데....모조품이란 얘긴가? ^^; 그리고 림이 뭔가 XC용처럼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슈레더 밸브에 1인치도 넘어보이는 림.....의외로 약하더라구요....제가 좀 험하게 타는지라 ^^;
허브도 대만제 브렉암도 대만제~뭐 대만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정체 불명이라 그런지 그냥 그렇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느낌은 하늘을 나는 것 같다 ......는 거였죠 ^^; 첫날 갑자기 넓어진 핸들바 때문에 자전거 13년 경력인 저도 한시간정도 잘 못돌았습니다(7살때 두발 처음 탔는데 지금 20이니까...)처음에 비틀대다가 익숙해 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요....그후에 몇번 자빠링도 해보고 턱 넘다가 림도 부셔보고.....우여곡절끝에 현재 뒷림은 데오레허브+618일반림 입니다...앞은 어느정도 괜찮은데....그리고 뒷브레이크가 밀려서 아치라이벌로 업글 예정이구요....어떻게보면 제꺼같은 잔차에 아치같은 브레이크는 좀 과분할지 모르겠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장점과 단점이라면 장점은 속도가 잘 붙습니다...제 스타일인지는 몰라도 코너링을 할때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움직여 줍니다....굳이 핸들을 꺽거나 몸을 기울이지 않아도 약간만 몸을 흔들어도 방향이 바뀌더군요...아쎼라 앞드레일러가 프렘을 좀 파먹기는 하지만 데오레 뒷드레일러와 궁합도 잘 맞는편이구요...단점이라면...무겁습니다 레스포 프로카보다 무겁습니다....아마도 alite300의 프렘에 구동계만 데오레로 해논것이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그리고 언제나 나오는 지오메트리..손목 아픕니다..핸들바가 너무 넓고 멀리 있습니다 팔좀 긴 분이 좋을것 같네요 제껀 15인치 프렘인데 제기가 170좀 넘는거에 비하면 작은 프렘인데도 핸들바가 멀기만 하네요...
하지만 제가 처음 만난 제대로 된 자전거이고 벌써 정도 많이 들어서 오랫동안 친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우리 사랑 지켜봐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