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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패트리어트 1년 타본 평가.

노바(이전무)2003.12.26 14:21조회 수 26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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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 GT의 러커스를 타다가 보름만에 오렌지 패트리어트로 바꿨답니다.

이유는 점프후 앞샥이 망가져 저와 안맞는것 같아....- -; 여하튼 오렌지 패트리

어트에 대해서는 주워들은것과 타고 느낀점을 적지요. 일단 유럽에서 제작되

어 용접부위 예술입니다. 보기에도 그렇고 강성과 내구성은 정말 믿을만합니

다. 프레임이 두꺼워 잔진동 우수하게 걸러줍니다. 싱글피봇이라 수리, 청소 무

지하게 간단합니다. 무게도 보는것과는 다르게 가벼운축에 속합니다. 물론 프

리와 다운힐에 무게를 논하는것은 무의미하지만요^^ 모양. 이게 중요한데 싱글

피봇에 두꺼운 프레임으로 모양도 죽입니다. 외부의 스티커는 조금 유치하지

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보입니다. 1년동안 험하게 탔지만 왠만한 충격에도 끄떡

없습니다. 그리고 정비성은 아주 좋은편입니다. 단지 뒷드레일러와 뒷 브레이

크 라인이 스윙암으로 들어가는 구조라 교환하기가 까다롭고 비올때 타거나 물

로 청소한후 물빼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오렌지는 타보면 그 값어치

를 합니다. 일단 프리모델이라 아주 프리하게 탑니다. 제 오렌지의 제원은 앞

샥 스트라토스 LR-1, XTR뒷드레일러, 나머지 LX변속기, 앞드레일러, 헤이즈

브레이크(앞 8인치, 뒤 6인치), 앞 타이어 2.8 미쉐린, 뒤 2.7 맥시스등등 프리

와 세미 다운힐로 꾸몄습니다. 처음에는 무거운줄 알았는데 타 모델을 들어보

니 아주 가벼운축에 속하더군요. 따라서 콘트롤 아주 좋습니다. 주행중과 점

프, 윌리등 자전거 콘트롤이 좋습니다. 프리하게 탈때는 주로 출퇴근과 동네 공

원에서 윌리와 점프 연습할때 아주 좋습니다. 출퇴근으로는 타이어 두께로 조

금 부담되지만 싯트포스트 높이고 달리면(앞 크랭크3장) XC보다는 못하지만

장거리 라이딩시에 불편함 없습니다. 동네 마실때는 앞샥 LR-1과 궁합이 잘맞

아 150mm 트러블에 더블 크라운이라 충격 흡수및 트러블이 많지도 모자라지

도 않더군요. 처음에는 LR-1이 별로였는데 페트리어트에 제일 잘 맞고 트러블

도 150mm면 딱이더군요. 1년동안 성우, 강촌, 한우물과 여러 산에를 가보았는

데 다운힐때는 아주 험한 코스의 다운힐때는 앞샥의 트러블이 모자란듯한 느낌

이었지만 레이싱위주의 쏘는 다운힐에는 좋은 콘트롤과 잔진동 흡수는 아주 맘

에 듭니다. 업힐에는 XC보다는 못하지만 타 모델에 비해 수월하게 올라가줍니

다. 바빙은 싱글피봇이라 어쩔수없지만 타다보면 무시할만합니다. 심한 점프에

는 뒷 트러블이 6인치라 자주 안장이 뒷 타이어에 닿는 상황이 벌어지지만 이

는 제 몸무게(84KG)를 고려하면 어쩔수 없는듯하군요^^ 동네에서 프리하게 탈

때는 원하는 스타일이 다되어줍니다. 여러기술(트라이얼까지는 못가도...)을

연습할때도 내구성과 적당한 트러블이 뒷받침을 해줍니다. 제일 오렌지의 단점

은 차에 올릴때인데 지붕에 올릴때는 프레임이 두꺼워 지붕에는 못올리고 뒤

에 싣는방법밖에는 없더군요. 그리고 앞샥의 선택이 넓지 못합니다(더블크라

운으로) 다행히 LR-1이 아주 훌륭한 궁합으로 여러용도에 잘 어울리게 자기 역

활을 합니다. 1년동안 아주 많은길을 오렌지와 다녔군요. 튼튼한 내구성, 가벼

운 무게, 두꺼운 프레임의 잔진동 흡수, 올라운드 모델로서 오렌지는 별 5개중

4개반줍니다. 반은 앞샥의 폭이 넓지 못한것이 흠인데 앞 드레일러를 장착(이

게 초보한테는 아주 좋습니다.)할수있는 강점이 있어 반정도의 단점이 됩니

다.  내년에도 즐거운 프리의 로드를 오렌지와 같이 가렵니다. 중간이 이변이

안생기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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