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브22의 필드테스트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서브22를 1년 넘게 훈련과 레이싱을 함으로써 다른 제품과 월등히 비교되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서브22의 주 강점은 빠른 응답성입니다.
업힐시 힘의 손실없이 프레임에 힘이 전달되며 다운힐시에는 코너링의 빠른 탈출능력은 내 몸에 딱 맞는 양복을 입은 느낌이랄까요??
아기자기한 코스는 물론 임도 코스에서의 다운힐은 정말 훌륭합니다.
앞바퀴가 진입 후 뒷바퀴가 반응하는 속도는 다른 제품에 비해 빠르다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에 맞는 양복을 입은 듯한 느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아마도 시트 스테이와 체인 스테이까지(B.B.접합부까지)원라인(one line;tube)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또한 2004년에 유행하고 있는 무광과 아노다이징 컬러는 엘스워스가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시스템이라서 자연스레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프레임을 타고 있다가 서브22로 바꿨을 때 프레임의 대체적인 길이는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그 성능은 산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더군요!!
장거리 주행에서도 몸에 오는 피로도는 지금까지 타본 어느 브랜드에 비해 월등히 훌륭합니다.
오랜시간 타보아도 몸의 어느 특정부위가 힘이 쏠려서 재리거나 아픈경우도 없었으며 지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제값하는 프레임입니다.
다른제품은 보고 또 보면 결국에는 쉽게 질리는 반면 제 주변 사람들 또한 엘스워스 서브22는 보면 볼 수록 애착이 가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아노다이징이라 잔기스 또한 없어 오래 타도 새 것 같은 인상입니다.
무게 또한 줄이면 9kg대 이며 국내의 엘스워스 명성을 눈꼽만치도 손해입히지 않는 명차입니다.
단점이라면 도로에서의 주행능력입니다.
도로에서의 주행능력은 전에 타본 프레임보다는 날렵하지 않고 지속적인 장거리 스타일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한가지 부족한 점이 있듯이 서브22 또한 이 모든 점을 만족시키지는 못하겠죠!!
하지만 서브22는 산악용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도로용 사이클이 아니니깐요!!
<<2월24일 추가내용 ; 그리고 아노다이징이라 자전거를 청소할 때 먼지나 이물질을 닦아내기가 좀 불편합니다!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wd40이나 로션(?)등으로 먼지를 닦아내줘야합니다!
한마디로 프레임 광내기가 힘들더군요!>>
또한 확실한 A/S 또한 믿음이 가네요^^*
행거(?)부분도 기존의 주물형 드롭아웃에서 CNC가공된 정밀 부품입니다.
너무나도 엘스워스 서브22의 성능에 만족하고 있다보니 너무 한 쪽으로 쏠리는 입장에서 필드테스트를 언급하 것 같아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자전거 조합입니다.
프레임 ; 서브22
안장 ; 피지크
시트포스트 ; 톰슨
스템 ; 트루바티브
핸들바 ; pazzaz cabon
그립 ; 아조닉
핸들바 ; 에어본 티타늄 꺽인거(--;;)
브레이크부분 ; XTR
휠셋 ; 크로스맥스
서스펜션 ; 시드 레이스 카본
패달 ; 747 패달
나머지 부분 모조리 XTR
옵션으로 가끔 트루바티브 크랭크와 티탄 비비혼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