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4월부터 매일같이 유령회원으로 왈바에 들락날락하다가

드디어 마침내 자전거를 사게되었습니다.

잔거이름은 바로...~마린(2003)~

처음 집으로 가지고와서 박스포장을 뜯었는데 이쁜 칼라가 눈에 띄더군요.

노랑과 파랑의 조화.ㅎ
근데 조립하는시간이 너무오래걸렸습니다..거의 1시간반정도..앞바퀴끼우는걸몰라서 정말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완성! 후후 멋지더군요.
자  다음에는 바로 밖으로 나가서 시승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앞브레이크를 잡았는데 제동력이 일반자전거와는 달리 넘좋아서

앞으로 전복될뻔했습니다.
조금 적응하고 도로를 타보았는데 앞샥도 잘먹고 속도도 잘나고 왠지 철티비보다 훨씬더 바퀴가 잘구루는것 같았습니다.


but....산지 몇시간만에 불만인게 있었습니다.
우선 앞브레이크는 다른케이블과의 접선이 없어서 그런지 잘되었는데

뒷브레이크는 레버감이 부드럽지 않고 뻑뻑하고 소리가 나더군요.

그리고 앞드레일러도 변속이 잘안되고, 뒷드레일러도 썩잘변속되지않았습니다.

그랬던것이 마니님의 글을보고 변속기도 손보고 브레이크도 손보고 했더니
ㅎ 이제는 잘변속이 되던군요..(2시간 걸렸습니다 ㅜ.ㅜ)

암튼 날라다닌다는 말이 사실인것같습니다.이제 전차와 정를 붙여야죠.
이상 허접한 리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벌써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더군요.우선 샥부터 업하고 싶은데 좀 저렴한샥좀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브레이크와 레버는 데오레로 바꿔도 비슷할까요?
지금 레이디오인가하는 브레이크,레버를 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