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 : ALTON 26"x16" ALLOY 7005 FRAME DIAMOND TYPE
FORK : RST 156A SUSPENSION FORK THREADLESS
SHIFT LEVER : SHIMANO ST-EF29-3L/8R EZ-FIRE 24 SPEED
TIRE : IRC MYTHOS XC-2, 26"x 2.10" RUST WALL
HUB : FORMULA F:RB-31QR, R:RB-32-8QR 24H ALLOY BLACK
CRANK SETS : SUNTOUR CW-XR120AB
48-38-28T x 170mm W/RESIN CLEAR
HANDLE BAR : KALIN MTB-AL-110PP ALLOY BLK
BAR END: ZOOM ALLOY-BLK
HEADSET: VP,CANE CREEK (AHEAD TYPE)
SEAT POST: KALIN ALLOY BLACK 27.2mm x 320mm
REAR DERAILER : SHIMANO AL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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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레스포는 사용후기가 많은데 알톤의 사용후기는 무척 없네요...
(이 사진같은 개나리색이 부담스러운지 요즘엔 안나오더군요..저도
은색+적갈색 프레임입니다. 사진만 봐도 좀 부담이 되네요.. ^^;;;)
자전거는 이전서 부터 많은걸 갈아치우며 탔고 싸이클과 MTB를 전전하다가
최근 도로에서 MTB는 별로다 라는 결론을 내고, TRD 의 20인치 폴딩바이크
를 폴딩치곤 거금이라고 생각되는 27만원(!) 주고 구입했다가..2년을 채
못타고 도둑 맞았습니다. 체인이 크게 역할을 못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전부터 MTB 프레임만 100만원이 넘는다는 얘기는 종종 들었지만
나완 별로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고...무수한 철티비를 쓰다 그냥버렸고..
개중 기억에 남는건 88년 경인가? 꽤 돈을 주고 샀다고 생각되는(한20만원?)
코렉스 잉카 네요... 최상급모델 이라고 샀는데.. 데칼도 좋고 색도 좋고..
상당히 아끼는 잔차였죠..
음... 알톤을 얘기하는 자리죠... -_-;;; 하여튼~
첨엔 멋도 모르고 그냥 샀습니다. 처음부터 특별히 산을 탈라고 생각도
별로없었고.. 그냥 동네에서 운동용으로, 출퇴근용으로 쓸려고 샀습니다.
물론 인터넷에서는 28만원이 최저가 인데..
앞으로 고장나도 신세질거구... 샵에서 33만원이나 -_-;; 주고 샀습니다만
현재까지 크게 샵의 도움을 못받고 있습니다...
첨엔 그게 알톤인지..(옆에 써있더군요..) ACR인지 뭔지 모르고.. 무조건
제일 가벼운 잔차, 알미늄 차체를 달라고 했죠.. 무조건 가벼워야 된다고..
그래서 대충 소개해 주는것이 지금 생각해 보니.. ACR3.5(풀샥) 과 2.0(하드텔)이더군요...
두개를 들어보니 ACR 3.5 풀샥과는 무게가 확실히 차이 나더군요..
그래서 ACR 2.0 을 샀습니다. 바퀴를 분해해 차 트렁크에다 집어 넣어야 되고
해서... 퀵릴리즈 있는 바퀴 달린 2.0으로 샀습니다. 33만원에..
-- 결론 --
장점:
(1) 프레임이 튼튼하다.
(2) 같은 가격대에 가벼운편이다.(하드텔) - 13 kg (들고 저울에 올라가봤음)
(3) 앞뒷 바퀴가 빠진다 (QR) - 뒷 트렁크에 들어간다.
(4) 디자인이 수려하다 (24살 바퀴,납짝살,프레임문양,색갈,데칼, 바퀴스티커..등)
단점:
(1) 앞 샥이 단단하다. - 거의 RST샥의 저주 수준..
(2) 24단 (8단) 이다... (전문 엠티비는 9단)
(3) 유사 엠티비라는 딱지가 붙어있다... - 실망감이 크다. -_-;;;;
저는 앞샥만 듀크XC-U.T 으로 바꿨습니다. 처음 일주일 비포장과 산길
자갈길을 달리니까.. 다리보다 팔이 더 아파서 못타겠더군요..
RST 샥은 (코일+우레탄막대)로 제가 200파운드넘는 라이더임데도 불구하고
샥이 그다지 많이 먹지를 않습니다. 산길, 자갈길, 돌길을 달려내려오자면
우다다당~탕~ 하고 튕겨서 앞바퀴가 날라갑니다. 잘 조절이 안되더군요..
인도턱에서 뛰어내려 힘껏 눌러봐도.. 10센티쯤 먹었을라나?
한 보름정도 탔을까? 왈바게시판에 앞샥을 바꾸는거 어떠냐니까...
다들 말리시더군요.. 그냥 타라..뭔 업글이냐.. 샥값과 잔차 값이 같다.
효과 없다..극구 만류!! 그런데.. 한 ACR 유저분이 업글 해볼만 하다고 쪽지로
몰래(?)^^;; 갈차 주셔서 03년식 듀크XC를 중고로 구입해서 갈아치웠습니다.
졸지에 50만원대 잔차가 됬지만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라이딩이 즐겁습니다.
덩어리가 큰 돌계단에서 튕겨서 날라갔는데, 샥 바꾸고 나니까 내려오겠더군요..
계단에서도 자신이 생기고,팔도 덜아프고... 다운힐도 부드럽고..비포장도...
ACR은 알톤의 최상위 모델로 산에서도 무리가 없고 버티드 안된 통프레임
(버티드 는 프레임 안쪽을 가볍게 하기위해 파내는 공법입니다.) 으로 프레임
의 내구성 만큼은 인정 할 만 하다는 것이 공통된 평가입니다.
물론 무겁기야... 하겠죠.. 100만원대 잔차와 비교하면 되겠습니까??
그래도 13kg 밖(?)에 안나가니.. 그냥 일반 풀샥XC라고 생각하고 다리로
풀샥 하고 온몸으로 코일화 해서 타세요.. ^^;;;
그 담에 맘에 걸리는건 24단 (8단) 이라는 겁니다.
게시판 문의결과 맨 마지막 큰기어 (9단) 가 하나 없는것이라 절망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고수는 마지막 한단을 남겨놓는다고 위로하시길래 위로 당했습니다. -_-;;;
다른 분들은 유사엠티비 가지면 산에서 당장 프레임이 금가고 브레이크
가 밀릴것 처럼 만류를 하시고.. 또... ACR 정도면 도로와 비포장정도에서
마일드하게 탈 잔차라고도 하시더군요..
결론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버티드안된 프레임 꺽어보실분 함 타보세요..-_-;;;;;;;;
다른유저분들중에서도 2미터 드롭?을 하신다는 분도 있고 (물론 이러면
BB가 나간다고? 함... -_-;; 다만 프레임이 멀쩡하다는 말임)
저도 적당한 등산로 등을 타고 다니지만 프레임은 별로 걱정이 안됩니다.
브레이크도 잘만 정비를 하신다면 산에서도 별로 밀리지 않습니다...
헤비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경사에서 슬립이나기 전까지는 브레이크가 잡아 줍니다.
저는 출퇴근용으로 10km 쯤 도로와 비포장길을 달리고.(촌이다 보니..)
저녁에 운동으로 한시간쯤 10km 쯤 또 도로와 비포장길을 달립니다.
그리고 주말,놀토에는 10~20km 즘 동네의 산길+도로를 달립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산에 있어서 출입문 나서자 마자 500미터 돌밭 다운힐함..-_-
(물론 갈때 절반은 산 길,복귀하는길은 도로 입니다.)
ACR 2.0 이면 산에 끌고 올라가셔도 될겁니다.
종합 결론은 앞샥은 맘에 안듭니다만... 전체적으로는 좋습니다.
다만 가격을 감안해서 평가했을때 만족스럽다는거죠...
30만원짜리 자전거와 100~200만원 짜리 자전거와 비교하면
당연히 불만 투성이겠죠.. 알투스급 변속기가 왠지 미덥지 않고...
24단이 미덥지 않지만 정작 이런것들이 타는데는 크게 문제없다는 겁니다.
프레임만 단단하고, 샥이 충격만 잘 먹어주고, 브레이크만 잘 들으면
나머지는 편의장치라고 생각 됩니다.
또 한가지.. 잔차가 고급이 아니다 보니 별로 업그레이드 욕심이 안듭니다.
최근 포스트가 휘었는데.. 톰슨을 살려고 고민했는데.. 문득 내 잔차에
톰슨 포스트가 무슨소용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중고로 만원짜리 사서 쓰다가 휘면 또 바꾸면 되지...
설마 6번 이상 바꿀까? 하는... ^^;;
다른 취미를 해봐서 아는데.. 특히 업그레이드 나 바꿈질은 한마디로
유행성향이 큽니다.... 한때 와~~ 하고 지나가면 시들해지죠..
한번 리뷰에서 좋다는 여론이 조성되면 없어서 못구하다가 그 기간이 지나면
엄청 장터로 나오고 가격도 떨어지고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결론으로 유행에 휘둘리지말고 즐겁게 타시면 됩니다... 좋은 잔차입니다.
뽀사질때까지 타다가... 정말 산이 잘 맞으면 다시 좋은잔차 하나 살려고 합니다.
다만, 장비병 걸릴가바 동호회 활동은 일단 생각 안하기로..^^;;;
저도 잘 몰랐는데.. 산에서 잔차를 타니까 무척 좋네요.. 도로에서
차들이랑 씨름하기 보다.. 맑은 공기 맘껏 마시면서 업힐에서 성취감도
느끼고.. 다운힐에서 성취감과 쾌감도 느끼고......
헥헥 대고 산위에 오르면 그래도 죽을동 살동 저놈을 끌고 지고 타고
올라왔다는 생각에 잔차를 보면서 뿌듯합니다~... ^^;;
현재 2달동안 교체수리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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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스텐드가 자꾸 나무에 걸리고 차트렁크에 걸려 분해해 버리다
앞샥을 듀크XC유턴으로 바꾸다-RST샥은 창고 속으로~
도로 턱 넘다가 림에 씹혀서 빵꾸내다-당장 안장가방,패치,휴대펌프구입장착 -_-;;
뒷 드레일러 보호하는 철망프레임도 걸치적 거려 때버리다...-별 보호효과없는듯..
앞뒤 브레이크 라인이 늘어나서 재조정...
뒷바퀴 니플 하나가 자꾸 풀어져 말썽.림속으로 들어가버림.2회 분해.재 조립
뒷바퀴 니플 야마 결국 뽀사지다.. 니플만 교체 (내가 너무 무거운가?)-긴니플못구해 짧은걸로..
칼린 알로이 싯포스트 꺽이기 시작하다-(몸무게 반성중...) 조만간 교체예정
점프하다 잔차가 물구나무 서고보니-_-;; 땡땡이가 안울린다.. 뽑아버리다..
이정도면 건실하다고 할수 있겠죠..^^;;
(2) 현재 4달 째............
변동사항 없습니다. 다만 산에 가서 체인링을 말아먹었습니다.-_-;;
그래서 업글단행....모든 전문 MTB부품과 호환 됩니다.
혹시 업글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싸이즈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싯포스트=27.2mm x 300mm (취향에 따라 짧아도 됨 -_-;;)
-포크(샥)= 직경1.1/8' 스티어튜브=180mm 이상(기존 스페이서 2개 포함길이)
일반적인 샥 직경과 같음.. 별 조치없이 교체가능.
-크랭크 암=170mm (신장에 따라 170mm 이상 선택가능)
-체인링 = 48-38-28T (오버사이즈) -> 권장 46-34-24T 이하...
-BB= 68mm/113,사각BB... 별 조치없이 그냥 장착 가능(잘 맞음)..
-앞 디레일러 = 31.8mm / top pull 방식
-스템=90mm 7도 (측정치)
-핸들바=680mm
-허브=납작살(스포크) 들어가는 구녕을 가진 허브 구하기 어려움.
24홀 허브도 구하기 매우 매우~~ 어려움 (허브 표준=32홀, 32H)
→ 결론: 바꿀려면 통째로 바꿔야..됨.. -_-;;;
그러나, 바퀴가 매우튼튼하고 쓸만 함.아직까지 바퀴는 그냥 쓸 계획.
(허브 구름성은 잊자~~.. 정비만 잘한다면....아주 잘 구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