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보다가 결국 얼마전에 이구아나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코렉스 애팔래치아(도난), 자이언트 ATX-770(매매)를 거쳐 결국
이구아나로 정착이 되었네요.
집은 월드컵 경기장 부근입니다. 부근 회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전거 타는것도 좋아하지만 뜯었다가 붙였다가 하는것도 좋아하구요.
이번에 새로 장만한 Giant iguana disk 모델입니다.
전문적인 mtb로는 좀 거리가 있고 레크리에이션 모델로 디자인 되었
다고 함. 하지만 사양은 가벼운 산악지형에서의 라이딩에도 적합할
정도로 충실합니다.
차체는 알루미늄 6061소재를 사용했고 7005보다 강성은 다소 떨어지나
탄성이 양호하고 가공이 쉬운 장점이 있답니다. 앞 서스는 일반적인 코일
서스펜션인데 프리로드 설정이 가능함. 데칼을 보니SUNTOUR것이군요.
허브는 이름없고, 앞 디레일러는 데오레, 뒷 디레일러는 SRAM의 X7.0인데
역시 데오레 급입니다.
쉬프터역시 SRAM것인데 예전에 시마노의 ALIVIO급을 사용했을 때
에도 한참 아래등급이긴 했지만 부드러운 변속과 딱딱 끊기는 맛이 있
었습니다. 이모델은 약간 특이하게 엄지손가락 만으로도 변속이 가능하게
설계가 되어 있으나 내가 사용해 보니 좀 불편한 감이 있군요. 차차 적응
하면 나아질 문제..... 그리고 핸들바가 너무 길어서 안정감은 있으나 조향
성이 떨어집니다. 바엔드도 필요 하구요.
브레이크는 TEKTRO디스크 브레이크인데 아직까지 디스크 사용경험이
전혀 없어서 평을 내리기는 좀 이르나 메카닉 디스크 브레이크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좀 평이 안좋더군요. 하지만 림브레이크보다는 지형의 영향
을 덜 타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정비가 까다롭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것.
여우골에서 원천까지 시험주행결과는 만족스럽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내 체형에 맞게 세팅이 안되어 있어서 계속 안장이며 시트포스트, 브레
이크레버등등 조절중입니다.
오늘의 DIY내용은
1. 핸들바 길이가 길어서 불편하기에 약간 잘라내고
2. 바엔드 부착
3. 브레이크 레버 도색
이정도....
준비된 재료들. 핸들바와 레버는 자전거에서 분리해 놓았고....
바엔드는 값싼걸로 까르푸에서 하나 눈에 띄길래 구입.
브레이크 레버가 도색이 안되어 있는데, 재질이 알루미늄이라 여름에
땀이나 습기로 부식될 가능성이 있어서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바엔드부터 쇠톱으로 길이를 줄여서 절단.
핸들바도 끝에서부터 약 2.5CM정도 절단.
땀 뻘뻘 흘리면서 왕 노가다 작업.....
바엔드와 분해한 브레이크 레버를 밖에 나가서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로 도색했다. 일반 락카를 사용하면 잘 벗겨져서 좀 비싸지만
...눈물을 머금고..ㅠㅠ
한번에 다 도색을 하면 흘러내려서 망치기 쉬우므로 여러번에 나누어
천천히 3-4번 덧칠을 해준다. 앞에서 도색끝나면 약간 말린후 뒤집어서
다시 재도색. 지금은 실내에서 건조중....
건조가 대충 끝나면 다시 핸들바를 부착하고 쉬프터, 브레이크레버,
고무를 끼우고 마지막으로 바엔드를 부착합니다.
바엔드가 있는것이 오르막 오를때에도 편안하고, 레버 색상도 깔끔하게
검정으로 통일해서 좀 더 보기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코렉스 애팔래치아(도난), 자이언트 ATX-770(매매)를 거쳐 결국
이구아나로 정착이 되었네요.
집은 월드컵 경기장 부근입니다. 부근 회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전거 타는것도 좋아하지만 뜯었다가 붙였다가 하는것도 좋아하구요.
이번에 새로 장만한 Giant iguana disk 모델입니다.
전문적인 mtb로는 좀 거리가 있고 레크리에이션 모델로 디자인 되었
다고 함. 하지만 사양은 가벼운 산악지형에서의 라이딩에도 적합할
정도로 충실합니다.
차체는 알루미늄 6061소재를 사용했고 7005보다 강성은 다소 떨어지나
탄성이 양호하고 가공이 쉬운 장점이 있답니다. 앞 서스는 일반적인 코일
서스펜션인데 프리로드 설정이 가능함. 데칼을 보니SUNTOUR것이군요.
허브는 이름없고, 앞 디레일러는 데오레, 뒷 디레일러는 SRAM의 X7.0인데
역시 데오레 급입니다.
쉬프터역시 SRAM것인데 예전에 시마노의 ALIVIO급을 사용했을 때
에도 한참 아래등급이긴 했지만 부드러운 변속과 딱딱 끊기는 맛이 있
었습니다. 이모델은 약간 특이하게 엄지손가락 만으로도 변속이 가능하게
설계가 되어 있으나 내가 사용해 보니 좀 불편한 감이 있군요. 차차 적응
하면 나아질 문제..... 그리고 핸들바가 너무 길어서 안정감은 있으나 조향
성이 떨어집니다. 바엔드도 필요 하구요.
브레이크는 TEKTRO디스크 브레이크인데 아직까지 디스크 사용경험이
전혀 없어서 평을 내리기는 좀 이르나 메카닉 디스크 브레이크는 다른
사용자들에게 좀 평이 안좋더군요. 하지만 림브레이크보다는 지형의 영향
을 덜 타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정비가 까다롭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것.
여우골에서 원천까지 시험주행결과는 만족스럽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내 체형에 맞게 세팅이 안되어 있어서 계속 안장이며 시트포스트, 브레
이크레버등등 조절중입니다.
오늘의 DIY내용은
1. 핸들바 길이가 길어서 불편하기에 약간 잘라내고
2. 바엔드 부착
3. 브레이크 레버 도색
이정도....
준비된 재료들. 핸들바와 레버는 자전거에서 분리해 놓았고....
바엔드는 값싼걸로 까르푸에서 하나 눈에 띄길래 구입.
브레이크 레버가 도색이 안되어 있는데, 재질이 알루미늄이라 여름에
땀이나 습기로 부식될 가능성이 있어서 도색하기로 했습니다.
바엔드부터 쇠톱으로 길이를 줄여서 절단.
핸들바도 끝에서부터 약 2.5CM정도 절단.
땀 뻘뻘 흘리면서 왕 노가다 작업.....
바엔드와 분해한 브레이크 레버를 밖에 나가서 자동차용 스프레이
페인트로 도색했다. 일반 락카를 사용하면 잘 벗겨져서 좀 비싸지만
...눈물을 머금고..ㅠㅠ
한번에 다 도색을 하면 흘러내려서 망치기 쉬우므로 여러번에 나누어
천천히 3-4번 덧칠을 해준다. 앞에서 도색끝나면 약간 말린후 뒤집어서
다시 재도색. 지금은 실내에서 건조중....
건조가 대충 끝나면 다시 핸들바를 부착하고 쉬프터, 브레이크레버,
고무를 끼우고 마지막으로 바엔드를 부착합니다.
바엔드가 있는것이 오르막 오를때에도 편안하고, 레버 색상도 깔끔하게
검정으로 통일해서 좀 더 보기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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