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격대 자전거를 살려고 하시는분들이..꼭..고려하는 두 자전거..
타사자라와..SP5500이죠~저두 이 두개 사이에서 한참 고민하다
SP5500으로 낙찰했습니다..
프렘이 뮤6로 바뀌면서..가격이 10만원가까이 올랐긴 해도..
그래도..그가격대에선 성능비가 좋더군요..
16인치 파란색입니다.
일단은..딱보고 느낀점은..이거 완전히 스페셜라이즈드네....ㅡ.ㅡ;;
프렘 형상이 매우 흡사하더군요..^^
재도색할경우..스페셜스티커를 붙이면...깜빡속을수도 있을듯..
무게는 페달장착 약 12kg입니다..들어보면..약간 무거운 느낌을 받을수 있는
무게이지만..타보면..또 다릅니다..
핸들이 꽤 높게 느껴지는것이..아무래도 전에타던 유사산악차 슈페리어가
마이너스 스템이어서....그런것 같지만..서도...아무튼 쫌 높게 느껴집니다
샥길이가 길어서인가?
안장은 푹신한게 쫌 편한 편이구요~^^
다만..마하210림이..약간..약한건지...
탄지 얼마안되서..림에 변형이 오는군요~^^쫌 험하게 타긴 했지만..
이렇게 쉽게 휠줄은 몰랐는데..프리라이드는 쫌 무리겠더라구요~
파일럿 XC의 샥 느낌은 최고입니다..특히..작은 턱등을 넘어갈때..
다만..스트로크가 길다보니..호핑같은걸 할때...힘을 넘 많이 먹어버리는군요~
무게가 가벼워서 그런지..몸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쫌 덜하군요~
점프를 하다가 친구놈이 페달에서 발이 미끄러져..사고가 날뻔도 했습니다~
아~글구..앞디렐러 세팅의 문제인지..체인이 밑으로 잘 빠집니다~...
빠진상태에서..쉬프터 조작만으로 다시올리는게..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전에타던 잔차는 밑으로 빠졌을때..앞쉬프터를 2단으로 올리고 살살 밟으면
체인이 올라오곤 했는데..(달리는도중에 복구 가능)이놈은...육각볼트머리부분
에 체인이 걸려서 도통 올라오질 않네요~결국..세워서..손으로 끼워야함..
사양은 순정 엘파마보다..살짝 높지만..가격은 도로 싸서..가격대 성능비로도
매우 좋은 자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