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에 구입한 제 애마 입니다.. 60만원 후반대...(현금가 기준입니다.)치곤 괜찮은 성능 같더군요.. 보통200만원대 잔차에서 볼수 있을까 말까한 락아웃장치 달리 달린 썬투어 샥에다가..게다가 트래블도 조정 가능 합니다 브레끼는 프로맥스 알루미늄 이고.. 림은 뭐드라....알렉스제품이죠.. 구동장치는 올 데오레 입니다.. 근데 한가지 맘에 안드는건 3단 체인 링이 데오레가 아니고 트루바티브 제품인데 단단하지는 않더군요..3번 정도 심하지 않게 넘어졌는데 힘을주어서 페달을 밟으면 드르륵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제 친구녀석한테 물어 봤는데 그게 새것이라 그렇다는데.. 구입한 날 당시에는 안그랬었습니다.. 그것 빼고는 주행성능은 만족 스럽습니다.. 5년간 싸이클을 타서 그런지 산악잔차로도 꽤 속도를 내며 즐기면서 타는 편입니다..(평균속도 30키로 정도) 어제는 트라이얼 하는 분들이 멋져보여서 저도 한번 해보려고 비포장 언덕에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내려 오면서 1미터 정도 솟은 과속방지턱 (여기서 과속 방지턱이라 함은 무한궤도차량 전용 방지턱을 칭합니다) 을 멋지게 넘었죠 공중으로 붕~~ 뜨는게 마치 새가 된 기분이랄까요? (3미터 정도 날았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20여 명의 병사들이 보더니 멋지다고 박수와 갈채를 보내더군요.. 흡족한 나머지 착지를 할려는데 아뿔사... 바닥은 주먹만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3미터 정도 깔려 있더군요 아차싶었는데 착지가 더 우험할거 같아서 손으로 쥐고 있던 바를 다른쪽으로 던지고 몸만 떨어졌는데.. 근데 이상한게 몸아픈건 안중에도 없고 잔차가 안상 했는지 그게 먼저 봐지는 겁니다.. 뒷변속기에서 체인 벗겨진거 빼곤 이상 없었습니다.. 단단하고 튼튼하단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 다음 잔차를 구입한다면 전 아마 다시 후지 걸로 할거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 강력 추첨 합니다.. 참 제 몸상태가 궁금하시다구요? 당연 보호장구는 하나도 안사고 잔차만 덜렁사서 타고 다녔으니... 허리 약간 다치고 피터진 정도 입니다... 직업이 군인이다 보니 체력하나는 강합니다^^ 2년 후에는 Mt. FUJI를 구입하려고 또 저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