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도... 12월 15일부터.. 대구공항 병무신고사무소란 곳에서,
근무하게된 공익 요원 장 XX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집은 지산동이고, 근무지는 공항이 된것이죠..
대구 사시는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공항까지 멀진 않지만, 버스 타고 가면 1시간 10분이나 걸리기땜에..
고민을 거듭하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번 해보자 하고,
자전거를 사게 된것이죠. 자전거를 알아보다보니...
MTB란 새로운 세상이란것이있단걸 알게 됬고..
그때당시 지금은 어차피 돈없으니까 싸고 그나마 가벼운(?) 놈으로
한대 구입해서 본전 뽑으면서 돈모아 입문 하자는게 목표였습니다.
아.. 쓸데없는 말을 좀 했군요~^^;;
지산동에서 대구공항까지는 대략 10KM정도구요...
공항으로 나온지 100일 넘었고, 70~80%정도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 했으니까.
거의 1500KM 달렸네요..
음 첨 탔을때 느낌은... 자전거를 거의 3년 만에 탄거라서..
매우 잘나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가볍게 쭉쭉 나가는거 같더라구요.
그전에 탄 자전거가 12단 짜리 였으니까요.. ^^;;
1월 중순쯤 지나니까.. 언덕(큰고개 오거리 언덕)을 올라갈때면..
따악~ 따악 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자전거 방가서
손좀보고... 약간 버벅 거리던 기어문제도 좀 잡아주고..
2월 들어서 부터는.. 체인이 빠지기 시작하고...
^^;;;
가만히 살펴보니.. 자전거 림이 눈에 보일정도로 휜곳도 눈에 띄고..
대체로... 평가(평가내릴 실력도 안되지만 ^^;;)내리자면..
그냥 가볍게 여기저기 왔다거린다거나... 도서관을 간다거나..
이런 용도로는 매우 적합하지 않은가 합니다.
자전거 저보다도 모르는 다른 공익들이.. 제자전거
타보고 편하다고들 하더군요... ^^;;
그냥 MTB의 세계(?)를 모르는 사람들은 만족하고 다닐수 있으나..
이세계를 알게 되면 부족한게 마구 눈에 보이는 자전거라구 해도 되겠군요
그리고.. 비록 mtb는 아니지만~
제자전거에 대해서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답니다..
벌써 본전(14만원)뽑았고!, 제가 원하는대로 잘 움직여주거든요..
인도턱도 나름대로 잼싸게 올라가주고,
나름대로 엔진 좀 업글 되서.. 집까지 달려도 힘들다는 느낌 전혀 안들고.
제 나름대로 헬멧(OGK), 장갑(salsa), 바지, 저지, 후미등, 전조등
전부 다 구입해서... 최대한 안전하게 타고 다니려고 노력하구있거든요..
물론 그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지만요~
2006년 여름에 자전거 전국 투어 계획 잡고..
그때 잘 해나갈려고 미리 연습하는 셈치고 배꼽을 키웠답니다...
고수님들이 혹시나 지나가다 제모습 보고 웃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딱 5개월 후에는 입문 할 신입생이까.. 너무 비웃진 마시구요 ^^;;
허접한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제가 요새 하고 있는 고민은..
앞으로 제가 살 자전거인데.........
지금 목표는 타사자라인데.....
돈을 한달만 더 모아서 Hoo Koo E Koo
를 살껀지 하는 건데요..
어떤게 나을까요.. 나중에 투어도 할꺼구요
(리뷰게시판에 질문올려서 죄송..ㅠㅠ)
근무하게된 공익 요원 장 XX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집은 지산동이고, 근무지는 공항이 된것이죠..
대구 사시는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공항까지 멀진 않지만, 버스 타고 가면 1시간 10분이나 걸리기땜에..
고민을 거듭하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번 해보자 하고,
자전거를 사게 된것이죠. 자전거를 알아보다보니...
MTB란 새로운 세상이란것이있단걸 알게 됬고..
그때당시 지금은 어차피 돈없으니까 싸고 그나마 가벼운(?) 놈으로
한대 구입해서 본전 뽑으면서 돈모아 입문 하자는게 목표였습니다.
아.. 쓸데없는 말을 좀 했군요~^^;;
지산동에서 대구공항까지는 대략 10KM정도구요...
공항으로 나온지 100일 넘었고, 70~80%정도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 했으니까.
거의 1500KM 달렸네요..
음 첨 탔을때 느낌은... 자전거를 거의 3년 만에 탄거라서..
매우 잘나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가볍게 쭉쭉 나가는거 같더라구요.
그전에 탄 자전거가 12단 짜리 였으니까요.. ^^;;
1월 중순쯤 지나니까.. 언덕(큰고개 오거리 언덕)을 올라갈때면..
따악~ 따악 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자전거 방가서
손좀보고... 약간 버벅 거리던 기어문제도 좀 잡아주고..
2월 들어서 부터는.. 체인이 빠지기 시작하고...
^^;;;
가만히 살펴보니.. 자전거 림이 눈에 보일정도로 휜곳도 눈에 띄고..
대체로... 평가(평가내릴 실력도 안되지만 ^^;;)내리자면..
그냥 가볍게 여기저기 왔다거린다거나... 도서관을 간다거나..
이런 용도로는 매우 적합하지 않은가 합니다.
자전거 저보다도 모르는 다른 공익들이.. 제자전거
타보고 편하다고들 하더군요... ^^;;
그냥 MTB의 세계(?)를 모르는 사람들은 만족하고 다닐수 있으나..
이세계를 알게 되면 부족한게 마구 눈에 보이는 자전거라구 해도 되겠군요
그리고.. 비록 mtb는 아니지만~
제자전거에 대해서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답니다..
벌써 본전(14만원)뽑았고!, 제가 원하는대로 잘 움직여주거든요..
인도턱도 나름대로 잼싸게 올라가주고,
나름대로 엔진 좀 업글 되서.. 집까지 달려도 힘들다는 느낌 전혀 안들고.
제 나름대로 헬멧(OGK), 장갑(salsa), 바지, 저지, 후미등, 전조등
전부 다 구입해서... 최대한 안전하게 타고 다니려고 노력하구있거든요..
물론 그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지만요~
2006년 여름에 자전거 전국 투어 계획 잡고..
그때 잘 해나갈려고 미리 연습하는 셈치고 배꼽을 키웠답니다...
고수님들이 혹시나 지나가다 제모습 보고 웃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딱 5개월 후에는 입문 할 신입생이까.. 너무 비웃진 마시구요 ^^;;
허접한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제가 요새 하고 있는 고민은..
앞으로 제가 살 자전거인데.........
지금 목표는 타사자라인데.....
돈을 한달만 더 모아서 Hoo Koo E Koo
를 살껀지 하는 건데요..
어떤게 나을까요.. 나중에 투어도 할꺼구요
(리뷰게시판에 질문올려서 죄송..ㅠㅠ)
프레임을 좀 작게 사셔야됩니다 다른회사에비해서 좀 크거든요 저도 15.5타야되는데 17.5를사서 산에서는 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