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님들의 조언과 스스로 1년여 간의 고민하다 봄바람의 유혹에 결국 Mtb잔차를 사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쥐티 자스카 엑스퍼트....
소위 Mtb(유사엠티비포함)잔차라고 하는 것은 예전에 하나 있다가 얼마 안되어 도둑맞았고 새로 철티비 하나 사서 타고 다니다 이번에 미국의 조지부시로 부터 3년만에 받은 용돈(미정부로 부터 세금환급 받은돈)이 생겨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체력은 국력이라는 생각으로...
어느 한 회원님이 감사하게도 시중가격보다 싸게 새것을 제게 알려주셨는데 아쉽게도 사이즈가 제게 너무커서 조금 비싸도 아는 샵에 가서 구입했답니다.
각설하고.... 자스카를 처음 만난 느낌은" 매우 균형 있다"입니다.
프레임은 자스카 팀의 프레임이라고 해서 그런지 무게도 게리피셔의 후쿠에코를 비롯해 동급내지 조금 가격이 싼 자전거보다 훨씬 가볍네요. 11Kg대라고 합니다.
부품은 변속레버를 제외하고는 LX급이네요.
고속에서 라이딩할때 바닥에 가라앉는 기분이 들지만 무게가 가벼워서 그런지
맞바람에는 조금 비틀거리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제가 아직 잘 타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그래도 너무 입문용으로는 마음에 드는군요..
가장 즐거운 일은 경사진 곳에서 별 힘안들이고 업힐이 되는 것이 넘 신기해요
그동안 앞뒤쇼바의 철티비 타다가 27단의 가벼움으로 급경사를 쉽게 올라가니까 자전거 타는 것이 매우 기분좋습니다.
좀 여유가 되신다면 100만원 초반대의 자전거보다는 GT자스카 엑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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