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8500 '03년 완차 사서 지금까지 부품 교환 전혀 없이(안장만 갈았음.) 사요해 오고 있는 곡마단입져. 머...잔차 페달질실력도 별로고, 해서...ㅋ 흠. 부품 교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궂이 교환없이 상용중임다.
잔차를 처음 구입할 때는 처음 구입하는 분들 걱정(?)에 무슨 표현을 해줄까 고민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저... 그렇군여... ㅎ
그동안 변한 것이 있다면,평페달에서 뽕페달 사용해봤구여. 허구헌날 넘어져서리, 지금은 다시 평페달로 바꾸어 달고 다님다. 아니져. 겨울 들어서면서, 발이 시려웠었거든여.그래서 겨울에 평페달로 바꾸어 달았다가, 지금도 뽕페달로 다시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타고 있져. 좀 게을러서져. ㅎ
그동안 샵에 가서 체인교정(드레일러) 좀 손봤구여. 이잔차 펑크 진짜 잘 안나더군여. 아마도 지금까지 노상에서 펑크난 일이 한번 있었나...? 그저 집에 끌고 들어와서 하룻밤 새워 두면 슬그머니 바람이 빠진 일이 두번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 그럴때마다 펑크 때워주고 쥬브 교체해주어서,,, 어려움은 없었져. 펑트 진짜 이잔차 안나더군여. 과거 잔차질 할 때 어찌나 펑크가 많이 났던지... 지금 현재 거의 몇 개월 째 펑크를 모르고 지내고 있습져.
제가 좀 비대한 관계로 튜브 압력을 80psi 까지 넣고 다니는데, 하루 이틀 잔차 끌고 돌아다니면, 슬그머니 뒷타이어 튜브 부터 바람이 빠지던데..60까지 빠지더군여. 그럼 또 바람 넣고 그러고 타져.
늘 언제나 안장이 말썽...조금 편하다 싶으면 또 자리를 바꾸어서 편하던 자리를 제대로 찾아가질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중인데... 한번 안장 교정하면계속해서 걍 타는 편이 낫더군여. 아직도 안장은 교정중입져. 잔차질 하다 말다 계속해서안장을 위치 바꾸어 주져. 1mm 만 위치가바뀌어도 자세가 엉망이 된다는 사실을 요즘 들어 알았네여.
휠셋 얘기 조금 하겠는데여. 휠셋이 좋다고하기 앞서. 허브 구름성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튼튼하고 한가지 단점은 충격에 비하여 림이 자주 뒤틀린다는 점. 심하지는 않지만, 과거 림(마빅517과 비교)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말입져.
스포크 한번 부러진 일 있었습져. 한개. 샵에 갔더니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 그리고 브레이크 문제인제.. 성능이 좀 꾸진 거 같어여. 최상급은 아닌거 같다. 여러가지 연구하시길... 브레이크줄에 기름도 발라주고, 미끈미끈 잘 잡히도록... 느낌은 좋더군여.
체인청소를 하느라 자동기계 사다가해보기도 하고 별짓 다했는데. 지금은 집에 경유 한통 사다가 그저 잔차질 하고 난 후면 체일 풀어서 경유통에 처박았다가 다음날 아침에 깨끗이 청소하고 기름발라주고... 자주 청소해줄수록 잔차질은 생동감이 있져.
잔차질 하면서 그동안 느낀건 투자 많이 하시길 .. 부탁드립져. 그리고 청소 많이 하시고. 가고자 하시는 곳 어디던지 쾌속쾌감으로 질주하시고... 유유자적 여유있는 라이딩 강조하고 싶고...
전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져. 모샵에 수리보증 전담시키고 맘편히 타고 있습져. 옷도 좋은거 사야 폼도 나고, 즐기는 재미가 담뿍하고, 잔차질이 체질에 잘 맞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런대로 취미를 붙여갑니다여.
고생 끝에낙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잔차 안장위에 앉아 있는 자신이 지겹고 고통스러운 날이 많아여. 편한건 그저 잔차질 시작할 무렵 한두시간. 그동안은 엉덩이가 아프지 않지만, 한시간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즐거운 라이딩이 아닌 고통의 라이딩이 시작되는 것이져.
요즘은 하루 온종일 연 15일 째 라이딩을 하고 있는데...체중이 3kg 는 확실히 빠져 있고,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 , 먹는걸 줄이려고 노력중.
기타 하고 싶은 말은 많고 많지만, 무엇부터 써야 할지 혼란스러워서 질문주시면 그때 그때 답변해드리고 싶군요.
정성껏!!
아쉽지만,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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