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MTB입문하려는데, 장기적으로 하드테일보다는 풀샥이 좋을것 같아 보색중 NRS-1,2,3는 프레임이 모두 같단 말에 년말 떨이처분 이용하여 구입했습니다.
제 키가 180인데, 자전거 사이즈는 스몰입니다. 처음에는 좀 작지 않나 싶었는데, 지금은 스몰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유는 뒤에..
작년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는 도로투어용으로 많이 썻죠. 안전장구가 없다보니 산에 가기는 좀 겁나고해서..그러다 헬멧사고, 장갑사고..하면서 산에 갔는데, 요즘은 도로 안탑니다. 산만 갑니다.
NRS의 최대매력은 뒷샥입니다.처음 산을 갔을때는 출렁거리면서 충격흡수하는 것이 좋읁루 알았습니다. 나중에 샥펌프 구입하고 압력체크해보니 100PSI더군요. 처음 출고때부터 100인지, 압이 점차 낮아져(구입후 거의 반년만에 재보았으니...)100이됬는지는 모르지만, 제 몸무게와 장비 무게를 따져볼때 190PSI는 되야 GAINT에서 권장하는 압력을 갖추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190채우고 산을 달려봤는데, 이게 NRS구나하는 기분...그동안 헛탔다는 기분이 팍 들더군요. 전에 100PSI에 비해 너무 딱딱해져서(NO SAG)산에서 튕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정압력을 갖추니까 하드테일같은 풀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여지없니 보여줍니다. 충격을 흡수해주는 것보다는 뒷바퀴가 항상 지면에 닿는 상태를 유지해주는, 충격이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반응하면서 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그 느낌에 감동받고 내려왔습니다. NRS 정말 좋은 자전거입니다.
NRS-3는 업글여지가 좀 많아요. 가장 큰 단점을 꼽으라면 전 브레이크를 들고싶습니다. 브레이크가 좀 약해서 밀려요. 경사가 급한 곳이 연속으로 이어지면 서고 싶어도 잘 서지지가 않을정도로, 브레이크가 불안합니다. 앞샥 주디C는 쓸만한 성능을 내어주더군요. 여름과 겨울 온도차로 인한 성능차가 넘 확연하지만, 여름에는 아주 쓸만합니다. 겨울에는 돌덩이지만...브레이크는 여유되시면 앞이라도 바꾸십시요. 쪼끔 불안합니다....그외는 대부분
GOOOOOOOOOD~~~~
아참, 스몰이 좋은 이유는, 도로에서는 잘 못느낍니다. 그러나 산타면 확실히 느낍니다. 같이 타시는 분이 타사자라 Large사이즈인데, 팔을 쭉 피다보니 웨이트 백간에 몸이 충격흡수를 못하고 조향이 좀 빡세지더군요. 제껀 스몰이라 웨이트 백자세에도 팔이 약간 굽혀져 충격흡수나, 조향이나 별 무리가 없고요.
하지만 도로에서는 좀 다릅니다. 전 약간 구부리고 타서 피로도가 좀더 큽니다.
사이즈 선택을 위해서도 자신의 용도를 명확히 할 필요가....
횡설수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바하세요~~~
제 키가 180인데, 자전거 사이즈는 스몰입니다. 처음에는 좀 작지 않나 싶었는데, 지금은 스몰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유는 뒤에..
작년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는 도로투어용으로 많이 썻죠. 안전장구가 없다보니 산에 가기는 좀 겁나고해서..그러다 헬멧사고, 장갑사고..하면서 산에 갔는데, 요즘은 도로 안탑니다. 산만 갑니다.
NRS의 최대매력은 뒷샥입니다.처음 산을 갔을때는 출렁거리면서 충격흡수하는 것이 좋읁루 알았습니다. 나중에 샥펌프 구입하고 압력체크해보니 100PSI더군요. 처음 출고때부터 100인지, 압이 점차 낮아져(구입후 거의 반년만에 재보았으니...)100이됬는지는 모르지만, 제 몸무게와 장비 무게를 따져볼때 190PSI는 되야 GAINT에서 권장하는 압력을 갖추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190채우고 산을 달려봤는데, 이게 NRS구나하는 기분...그동안 헛탔다는 기분이 팍 들더군요. 전에 100PSI에 비해 너무 딱딱해져서(NO SAG)산에서 튕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정압력을 갖추니까 하드테일같은 풀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여지없니 보여줍니다. 충격을 흡수해주는 것보다는 뒷바퀴가 항상 지면에 닿는 상태를 유지해주는, 충격이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반응하면서 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그 느낌에 감동받고 내려왔습니다. NRS 정말 좋은 자전거입니다.
NRS-3는 업글여지가 좀 많아요. 가장 큰 단점을 꼽으라면 전 브레이크를 들고싶습니다. 브레이크가 좀 약해서 밀려요. 경사가 급한 곳이 연속으로 이어지면 서고 싶어도 잘 서지지가 않을정도로, 브레이크가 불안합니다. 앞샥 주디C는 쓸만한 성능을 내어주더군요. 여름과 겨울 온도차로 인한 성능차가 넘 확연하지만, 여름에는 아주 쓸만합니다. 겨울에는 돌덩이지만...브레이크는 여유되시면 앞이라도 바꾸십시요. 쪼끔 불안합니다....그외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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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스몰이 좋은 이유는, 도로에서는 잘 못느낍니다. 그러나 산타면 확실히 느낍니다. 같이 타시는 분이 타사자라 Large사이즈인데, 팔을 쭉 피다보니 웨이트 백간에 몸이 충격흡수를 못하고 조향이 좀 빡세지더군요. 제껀 스몰이라 웨이트 백자세에도 팔이 약간 굽혀져 충격흡수나, 조향이나 별 무리가 없고요.
하지만 도로에서는 좀 다릅니다. 전 약간 구부리고 타서 피로도가 좀더 큽니다.
사이즈 선택을 위해서도 자신의 용도를 명확히 할 필요가....
횡설수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