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용기는 한번 올렸고..이제 2개월사용기 입니다.
03년마린입니다.
마린이 앞 크랭크가 아세라 드레일러가 알리비오라서..
신형LX 크랭크와 XT드레일러로 업글하였습니다.
구동계열이지만 성능에 영향을 미칠만큼 느끼지는 못하는 업글이었습니다.-.-그냥 전 자전거 타는것도 좋지만 기계종류 수리나 정비하는것도 만만치않게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인터넷뒤져보면서 혼자서 교체하고 정비해 보았습니다.
어자피 믿을만한 전문샵도 없는 동네라..필요한 공구도 하나씩 사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오늘 샥을 업글하였습니다. 듀크XC구입하여 업글하였습니다.이것도 제가 하나씩 조립하였습니다.크게 어려운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혹시 공구없이 안되는 부분없을까하고 걱정했는데..잘마무리되고 ...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비포장에서 만족스럽 습니다.^^
이제 제 직업이 복합재료(카본,FRP..)연구하는 일이라 카본 으로 싯포스트와 일자바 하나 만들어서 교체해보는 것입니다. 현재샵에서 파는 싯포스대략20만원 정도하는데..거품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카본소재를 조금 아는 사람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마린 탄지는 2개월되었습니다. 처음에 풀샥으로 갈려고도 생각했지만 왠지 하드테일이 끌렸고 가격대비 저렴한 마린으로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프레임이 튼튼한것이 마음에 들었고(버티드 아님) 푸른빛의색상이 마음에들었습니다. 빨간색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것 같아서...^^;
처음에는 산에가면 게리피셔의 지오메리트 때문인지 불안했는데..한2달 적응되고 나니 오히려 더 편안합니다. 제키가172인데 15.5인치..딱 적당한것 같습니다.
처음구입할때 스템밑에 스페이스가 3개끼여있고 스템이 뒤집혀져 있었는데..아마 업힐때 유리하라고 그랬던것 같습니다.제가 스페이스 하나를 스템위로 올리고 스템을 돌렸습니다. 다운힐때 조금 더 안정적입니다. 다리 힘이올라 업힐이 쉬워지니 다운힐으 재미에 신경을 더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앞이 산이라 그리고 임도가 만들어진 산이라 자전거차에 실고 안다녀도 매일 산을 탈수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동호회 참석도 안하고 홀로 바이크 하지만...곧 동호회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3개월되면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사진은 거실에서 찍었습니다.폰카로..뒤에 플스2가보이는군요...-.-
나이31살에 플스, 게임, 프라모델,스노보드 이제 자전거까지 ..공구까지 사모으니 마누라가 싫어할만도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