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사이즈 투르스. 폭스아바알
리치림에 킹허브.
탈라스rlc
xtr유압브레이크
셋팅후 첨으로 잔차를 끌고 나가서인지 여러군데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첫 라이딩은 순조로웠다... 어디서 줏어 들었는지 킹허브는 길이 들때까지 도로나 임도만 타라는 말때문에 일단 임도로 들어갔다.. 800미터 정도의 꼬불꼬불한 임도 업힐... 풀샥은 처음이라 푹신푹신하고 앞샥도 부드럽게 들어가주고..
(라이트 스피드에.. 폭스테라로직을 타서그런지.. 푹신한게 장난이 아니었다)
전에 타던자전거 ↑ 물론 지금도 타고 있지만.. 맛이 달랐다..ㅎㅎ.
업힐에서 바빙이 있는걸까 바빙이 뭘까.. 페달링할때 뒷샥이 힘을 먹어서 앞으로 안나간다는디~ 진짤까? 라는 생각을 확 뒤집어 버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앞샥을 125미리로 놓고도 잠그지 않았지만 페달링을 하는만큼 슉슉올라가 주는 뭐랄까.. 통통튀면서 앞으로 나가는 느낌이랄까.. 이것도 상당히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옆에 같이 갔던 분들과 보조를 맞추고가면서도 아무런 불편이 없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다지 긴 업힐은 아니었지만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히.. 바닥으로 쫙 달라붙어서 내려오면서 중간중간 움푹들어간곳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하드테일 탈땐. 다운힐때마다 이것저것 계산하고 여기저기 피해 다녔었는디.) 업힐때. 바빙이있어서 남들에게 뒷쳐지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단번에 떨쳐버릴수있는 그런 다운힐... 이맛에 풀샥을 타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ㅎ...
맞죠?? ㅋㅋㅋ 전 ac 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