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S3를 2002년 2월에 구입하여 집에 가져가 바로 분해, 풀XT로 업글해서 26개월정도 사용했습니다
(프레임만 쓸려고 구입했습니다).
잔차가 여러대라 많이 타지는 못해서 현재까지 7600km정도 탔고 그 중 1/3은 산에서 주행했습니다.
타는 스타일은 완전 하드코어XC입니다(이용도가 딱인것 같습니다).
-프레임의 현재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도장도 약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놀라운건 제것은 아주 얇게 버티드 되어있는제 2003년형 nrs3는 아니더군요.....(사기다!)
엠보싱된 로고도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깔끔해서 좋더군요.
-뒷샥은 sid인데 별문제 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어 점검한게 10달이 넘었습니다.
나름대로 험하게 탔는데 내구성도 좋은것 같습니다.
-20개월 정도 사용했을 때 피봇을 분해해 봤는데 실드베어링의 구리스가 일부 고착되서 제거하고 새로 보충한것을 제외하면 큰문제는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피봇이 모두 실드베어링인줄 알았는데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 연결부분은 부싱이었습니다.
그 부분이 쉽게 마모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직까지 별문제는 없었습니다.
-매뉴얼대로 셋팅하면 바빙은 절대 없고 승차감도 아주(!)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트루스나 에픽, 퓨얼도 타보았지만 승차감은 좋으면 좋았지 절대 꿀리지 않습니다.
단지 무게가 더 나갑니다.....하지만 그중에 제일 쌉니다.
-125mm 포크를 사용중인데 프레임에서 무리없이 소화해주고 있습니다. 궁합이 너무 좋습니다(ㅠㅠ).
총평 : 너무나 만족스러운 프레임입니다, 나중에 부서지더라도 다시 살 예정입니다.
다만 올해 뒷부분의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무게는 줄었는지 몰라도 디자인 상으로는 -요인 이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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