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s team 4개월 사용기

by gomsoon1 posted Jun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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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입문을 cube로 시작했다. 첨에는 이것이 산악자전거구나
왜 비싼 잔차를 사는지(그때는 내잔차가 무자게 비싼줄 알았음)
하는 느낌에 내잔차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줄
알았는데 동호회 가입하고 첨으로 모임 나가던날 내생각이 얼마나
잘못됐는가를 뼈져리게 느끼게 됐다.
그리고 허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이산 저산 따라 다니다가 nrs 2를 보고
와 ~~~저거다 싶었다.
그이후로 계속 돈을 모으고 왈바 마켓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지내던 어느날 드뎌 nrs가 그것도 nrs team이 내눈에 들어 왔고
저질러 버렸다.(풀 xt조합에 앞샥은 마조치 콤프)
처음 이넘을 타보고 느낀것은  와 무겁다 였다.
그러나 첨 시작한 cube가 완차 무게가 12.7kg이였기에 무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래 엔진이 문제지 무게가 무슨 문제야 어차피 업힐은 허접에 극친데
단힐에서 보상 받자" 라는 생각으로 산에 갔습니다.
그러다 단힐에서 보상 받을거라는 생각으로 올라가던 산에서 업힐이
전에보다 더 쉬웠다. "오우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고 다시 단힐로
들어 섰을때 전보다 내려오는데 팔과 다리등에 오는 충격이 적다
그러나 풀샥이라 출렁거리는 느낌은 별로 느끼지 못한다.(앞샥이 마조치 콤프)
앞샥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앞샥을 원망했다. 그리고 계속 내려오는데
왜 사람들이 락샥보다 마조치가 좋다고 하는지(아닌사람들도 있지만) 알수
있었다. 적은 충격보다는 큰충격에서 그성능이 나타내는 샥도 마음에 든다.
결론적이다.
1. 우선 무게면에서는 손해를 바야한다.
2. 업힐에서는 웬만한 하드텔보다는 훨씬 좋다. 뒷바퀴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지면에 달라붙는 느낌이 난다.
3. 단힐시 풀샥이라는 장점은 모른다 그러나 다 타고나면 그성능을 알게 된다
4. 도장이 약한것 같다. 전에 싸리비로 먼지 털다가 기스남
5. 조립품이기 때문에 선택에 폭이 넓다

- 끝 - ㅎㅎ 혼자 사무실에서 시간이 남기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