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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대회 참가후기....내 잔차 평가..

잔차타는청년2004.06.27 22:28조회 수 297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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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 많은 분들도 강촌대회 다녀가셨죠?
이제 막 들어 와서 글을 올립니다..
아마 저를 보신분도 많이 있으시겠죠..
아직 초보 인지라 급이 초급부 시니어 1 그룹에서 출발했죠...
맨 앞줄 제일 오른쪽 빨강 엘파마 탄 총각 입니다^^
며칠전 약간의 경량화를 시키고..(허브 앞뒤 XT,림 마빅 517 로 업글)
탔는데...
업힐 다운힐때 이 잔차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다운힐 때 였는데...
평균 35~40Km 로 다운힐을 실시 했죠...
로드 탈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이느낌이 어쩌면 제 잔차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대회 나가보신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다운힐 구간이 자갈이 많아서 위험하다는걸..
사실 제가 잔차를 좀 우악 스럽게 탄다고 저희 동호회 형님들이 핀잔을 많이 줍니다..
오늘도 다운힐때 죽기 아니면 살기다 라는 오기로 내려 쐈는데..
잔 충격을 잘 먹어주는겁니다...
도로때는 충격을 잘 먹지 않던 놈이 오프로드만 오면 충격을 잘먹어 주니까요...
물론 샥 덕분도 있겠지만..확실히 저는 오늘 제 잔차에게 신선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잔차는 엘파마 울트라 952...02년식 모델이죠...
샥은 SID XC 이구요...
하여튼 저 이제 이넘에게 푹 빠져 살거 같습니다...
오늘 대회 가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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