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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넌데일 딜러 유감

falcon892004.08.21 13:26조회 수 6732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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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캘펠 팀차 2002년식을 2년째 타고 있습니다.

스캘펠..정말 좋은 차입니다.
비비나 기타 다른 부속들을 뜯어보면 정말 공을 들였다는게 보입니다.
레프티샥..가볍고 트러블 넉넉합니다.
ELO..한번 맛들이면 다른 샥 못 씁니다.

6월부터 비비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바이클리닉에서 보더니 비비를 갈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산바다에 알아보니 국내에는 부속이 없고 미국에 주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8월입니다. 가장 최근에 들은 답변은 9월에 '선적예정'이라는 답변입니다. 4년째 꼬박꼬박 나가던 강촌대회도
올해는 못 나갔습니다. 이번 대관령 대회도 못 나가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차면 뭐합니까.
이넘도 기계인지라 각 부품들에는 수명이 있습니다.
그 부품들이 하나 둘씩 수명을 다해서 교체를 원할때
이를 교체하지 못하면 쌀집 자전거 보다도 못 한겁니다.

이런 글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제가 캐넌데일을 살때 참고 했던 게시판도
여기이고,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곳도 여기이기 때문입니다.

캐넌데일을 생각하십니까?

레프티샥..1년에 한번은 정비해줘야 합니다. 이거 제대로 하는 사람 국내에 몇 없습니다. 공임만 몇만원 듭니다.
독창적인, 극히 효율적인 부속들..국내에 재고가 없으면 매일 아침마다 삐걱대는 소리를 내면서 출근하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가장 바라는 것은 이런 불만들이 모여서 산바다가 반성을 하고, 보다 나은 딜러의 자세를 가지는 것입니다.
산바다가 잘하면 이런 불만은 안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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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 동감합니다...
    저역시 산바다에 불만이 많습니다... A/S포함 소비자 가격을 정하고 실제로 기본 적인 부품하나 없더군요..
    정말 한심합니다...기본에 충실하는 딜러가 되었으면 합니다.
  • 그런데 왜그리 마진을 많이 남기죠. 캔델사고싶은데 넘비싸서 미국서 사오는 방법고려중 국내딜러가 적정한 가격으로 판다면 국내서살텐데 비싸게 팔면서 a/s도부실 짱나
  • 얼마전 스칼펠4000팀차구입했슴니다.
    구입하고 보니 아주마음에 듬니다만 차의특성상 AS문제와 부품을 구할길이 막막하더군요
    산바다에서 해준다는 애기는 들었는데 부속구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걱정임니다.
  • 바가지겠죠.. -_-; 일본은 수요가 많아서 싼건가? 일본 카타록 한 번 보십쇼. 케논데일의 가격에 눈이 돌아갈 겁니다.. 여담이지만, 일본에서도 정가 이하로 팔리는 타미야 R/C가 엔화에 15배를 붙여 파는 한국 타미야와 비슷한 방식일 듯..... -_-; 저도 켄델은 갖고 싶지만 가격을 너무 부풀려 받는 것 같아 사지 않을 생각입니다.
  • 살떼는 금값 팔떼는 똥값 자전거 가격의 거품
  • 세일 40~50% 하면서도 남겟지여~
  • 아무리 생각해도 딜러의 횡포인 듯. 가격 뿌풀려 받기... 스페어 파트는 구비도 안 한 상태에서 일단 팔고 보자는 식으로.... 한 마디로 "살려면 사고 싫으면 말아라'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아무튼 가격 대충 때려보고 비싸게 받는 딜러의 메이커는 안 살 생각 입니다..아니면 현지에서 잔차를 배달 받든가..
  • falcon89글쓴이
    2004.8.26 23:31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기에 글 올린지 하루만에 산바다에서 전화 받았습니다. 오늘 수리 완료했습니다. 씁슬합니다. 작년에 3만원하던 BB가 오늘은 5만원이네요.
  • falcom89님, 애마를 고치셨다니..다행이군요..그런데 비비가 그새 2만원이나 올랐네요.. -_-; 돈이 드는 취미라곤 하지만....너무 한 듯 싶군요 물론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상이 됐겠지만.. -_-;;;;
  • 지금의 산바다 스포츠는 뭔가 정리가 안된듯한 느낌을 줍니다. 자전거의 AS파트도 거의 수입이 되어있지않고
    직원들의 전화통화도 불성실하며 필요한 부품같은경우는 사장과 직접 전화해야 구할수 있습니다. BB같은 경우도 부품을 많이 수입하지 않고 주문배송을 해서 할인율이 떨어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재대로 알지도 못하고 확인된사실도 안닌 말을 쓰지 안았으면 하네요 일본에 예를들면 가격이싸죠? 이유가있죠 캐논데일지사가들어와있는 나라와 중소기업인산바다 스포츠에서 수입하는 가격이 같을까요? 일본왭상에 세금포함가격이 아닌걸로 아는데 ... 자전거 생산국에서 자전거 던지면 두손으로 넙죽받나요 새금 ,시간,a/s 모든걸생각해보세요
  • 새우깡을 이마트에서 사는가격과 동내 구멍가게서 가는 가격에 차이라고나 할까,..
  • 일본에서 생활 중인데 2004년 카타록을 구입 했지요. 웹상에서 단순히 때려보고 글을 적은 건 아닙니다. 물론 한국보단 일본에 수요도 많고 체계가 잘 되어 있기에 한국보다 싼 가격이겠지만... 일본보단 높은 가격인건 사실이죠. 가격이 비싼 건 단지 yessunny님이 말씀하신 이유때문만은 아닌 걸로 압니다. 감정적으로 적은 건 인정하지만 제 말이 틀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튼 전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파는 딜러의 메이커는 안 살 생각이란 걸 말씀 드리고 싶은 거였구요..다른 딜러보다 좀 더 많은 이윤을 남긴다면 falcom89님처럼 스페어 부품으로 속을 썩는 일은 없어야 정상이 아닐까요??
  • 저는 02'년식 F3000SL을 타고 있습니다. 1년도 안되 샥에서 에어가 빠져서 본사로 A/S를 맡겼더니 수리비까지 요구하더라구요. 샥은 잠그고 탄적도 없고, 그렇다고 라이딩을 많이 한것도 아니었습니다. 야간 라이딩만 타고 샾에 계속 세워두었었는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소유주인 제가 과격하게 라이딩하거나 샥을 잠구어 놓고 라이딩 했으면 그나마 고장의 원인이라도 발생시켜서 망가졌으리라 생각하겠건만 그런거랑은 거리가 먼 라이더인데... 답이 안나오네요.
  • 솔직히 수입상들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들 하지만 AS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 같습니다.
    어느순간 판매목록에서 사라져 버리는 브랜드들 많습니다.
    완제품 자체를 수입하지 않기 때문에 부속 같은건 소비자가 알아서 하라는 식입니다.
    국내딜러가 자주 바뀌는 브랜드도 참 문젭니다.
    어제까지 A사에서 팔던 브랜드 오늘부터는 B사가 딜러니까 A사에서 나몰라라 합니다.
    글고 왜 중고는 AS에서 제외 되어야 하는지 참 모르겠습니다.
    국내에 수천대들어오는 제품도 아니고 뻔한 숫자로 들어오는제품 그거 중고로 구입했다고 AS는 나몰라라 합니다. 딜러는 자신들이 판매하는 잔차에 따로 AS기간및 주요사항을 적은 스티커를 붙여 줬음 합니다.품질보증서 처럼, 몇만원짜리 전자제품을 사도 품질 보증서가 다 들었는데 이건 밀수품을 산것도 아닌데 AS가 영~^^
  • 쓴 맛(?)을 한 번 봐야 정신을 차릴 듯 합니다. -_-; 언제까지 배째라는 식으로 나올런지.. 장담하건데 이런 식으로 장사를 하면 망할 날이 오는 법이죠..
  • 더 큰 문제는 캐넌데일 자전거 처음 소유자가 그 자전거를 타인에게 중고로 넘겼을 때부터는 A/S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처음 소유자가 부서질 때까지 타야 한다는 것이고, 중고로 넘길 생각일랑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하구요.



  • 아무튼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닌데.. 높은 가격에 준하여 많은 부분이 개선 된다면 좋겠습니다. 완벽한 서비스와 소비자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비싼 가격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분명 관계자 분들도 이 글을 보실텐데 좀 더 많은 생각을 해 보시길.. 이제 소비자들도 예전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삽니다..중요한 걸 간과하지 마시길 바라며..
  • 전 a/s받았는데요 들어 보니깐 무상 a/s가안되는거지 프레임을뺀 포크는 유상a/s는 되던데...
  • 88
    2004.9.15 17: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중고로 F3000을 구입하려구 하는데 A/S가 안된다니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 새 물건을 구입했는지... 중고로 구입했는지..어떻게... 판단하시는지...산바다에서...
  • 워런티 카드와 카드명세표나 세금계산서로 가겠죠
  • 전 프레임 크렉 새프레임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아주만족하구요 압구정동 산바다에가서 프레임 받아왔는데 직원들친절하고 .............곱슬머리사장님께서 일처리 확실히 해주시던데요^^ 저는 100%만족.....
  • 전 어쩜니까 캐넌데일 좋다고 해서 요번에 샀는데...... 어쩐지 비싸더라.... 좋다고 명품이라고 하길래 탐나서 샀는데 전 어쩌면 좋아요 다들 흉보니까요.............
  • 일본가서 고치면됨
  • 2004.12.28 21: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소비자의 진실한 의견이면 미국본사에 연락해도 돼겠죠...? 소비자의 권리를 높이는게 결국 딜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전 케논을 좋아 합니다.
  • 잘읽고 갑니다...캐논에 이런일이 있었군요
  • F3000sl 중고로 구입했는데 앞으로 어디서 AS를 받아야 하나...
  • 저 역시 처음 산악자전거를 구입한게 03'년식 F3000SL입니다. 열심히 타다보니 어느날 앞샥에 에어가 빠져나가는 문제가 생겨서 샥만 분리하여 '산바다'에 택배로 보내어 수리를 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워런티 기간내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산바다에서는 수리후 수리내역서와 함께 보내오더군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샥 안이 많이 깎였다면서 레드럼을 기준량보다 좀 더 넣어 에어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였다면서요. 소비자가가 720만원에 해당하는 바이크가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요즘 핸드메이드 아닌게 없죠? 더 이상 캐논데일만의 핸드메이드 메리트는 없다고 봅니다. 캐논데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더 신중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쌀집 잔차를 우습게 아시는 군요...함 정면충돌 함 해볼까요ㅕ.
    누구 견적이 더 많이 나오는지...
  • wlsalghk님께
    falcon89글쓴이
    2009.8.17 08:36 댓글추천 0비추천 0
    페라리하고 덤프트럭하고 정면충돌하면 누구 견적이 많이 나올까요..두말하면 손가락 아픈거 아닐까요.
  • 산바다수입업체 제대로 되잇는게 하나도 없어요 직원도 부품도 오너의 품격도 모두 제로입니다 , 지내들이 a/s못하면 당연 환불 이 당연한것가지고 안된다하고 타던거 감가삼각비를 뺀다하고 미쳤지요 횡포도 이런횡포가 어디있겟습니까... 1년이 다가와도 자전거는 가져갔는데 돈은 안주는군요 소송중입니다 소비자를 너무 우습게 압니다 요즘 우수게소리 정말 제수없어 :"""
  • 캐논 불매 운동을 해야 할듯 합니다. 제 레프티 포크는 에어를 넣고 나면 몇일후 면 에어가 세서 다시 주입해야만 합니다. A/S 받고 나도 똑같아요 18.
  • falcon89글쓴이
    2009.8.17 08: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놀라운 점은..2004년에 이렇게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는데도..2009년 현재 아직도 캐널데일 수입은 산바다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영어 잘 하시는 분 계시면 이 상황을 캐넌데일 본사에 좀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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