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여러 대회를 다녀보며 이프렘에 관한 느낌을 몇 자 적어본다.
이 프렘은 xc경기로는 아주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일반 라이딩시 풀샥과 같은 승차감을 주었다!!
하지만 하드테일보다 약1kg 정도 무겁지만 정확히 나의 에픽 무게는10.62kg이다.
물론 돈을 좀 많이 들이면 10kg초반까지는 가능 하지만 나는 여기서 만족한다.
라이더의 능력보다 장비의 무게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많은 돈이 들어 간다는 생각^^.하지만 즐기는 분들이라면 11.5kg정도면 충분할것이다. (나의생각)
내가 처음 에픽에 디스크 달고 꾸민 무게는 11.8kg이었다. 하지만 산에서의 에픽은 이무게를 느끼지못했다. 하지만 디스크 브레이크의 결함(s사의 x..모텔)으로 다시 브이브레이크로 바꿔야만 하였고 무게가 1kg정도가 빠진것이다
올해 첫대회였던 금산대회 중급 전체에서 2위와 시니어에서 1위를 하였다. 물론 2위도 에픽이었다.(김 기문) 전체 1위를 한 베테랑의 임헌영씨와는 불가 12초 차!
물론 우연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연은 아니다.
업힐에서 에픽은 몇 년전 탓던 자스카 le와 같은 느낌이었다. 아주 우수 했다
브레인 샥은 지면의 상태에 따라 하드테일과 풀샥을 오가며 라이더의 힘 손실과 내리막에 오는 충격에 피로를 최소화 하여 주었다. 정말 웃긴 브레인 샥!
장거리 레이싱이던 라이딩이건 라이더를 좀 더 멀리 좀 더 빨리 산길을 누빌수 있었다
나는 금산, 나주, 문경, 대회로 1,2,1위를 하였고 물론 2,1,2위도 에픽이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우연은 아니였다. 에픽은 아주 우수한 프렘이라는 것이 증명이 된것이다.
아쉬운건 04년 대회에 상급에서 에픽을 타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내년에 내가 한번....
올해 여러 대회를 하였고 많은 라이딩을 하였지만 아직 에픽에 대해서 무게, 브레인 샥,  프렘이 디자인 등 단점을 찾아 보기 힘들다
05년 에픽이 정말 기대되며 앞으로 에픽의 진화가 궁금해진다.
---- 나의 키 172cm "M" 을 탄다.

* 프렘: 04년 에픽 팀(M)
     샥: 03년 월드컵
      휠: 03년 맥스 SL
     브레이크: 아비드 아치 (앞뒤)
    안장: SRL 135g
    페달: 959
    쉬프트: xo
    브'레바: xtr
    핸들: ec90
    싯 포스트: 톰슨 일자
    크랭크: 토켄 카본
    비.비: 토켄 스칸디움(3 베어링)
    타이어: 록스타?
*크랭크는 바꾸기 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