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나온 핸디바이크 입니다.
몇없는 미니벨로 동호회에서는 많이 알려진 자전거 이지만 일반인에게는 매우 생소한 자전거입니다.
바퀴크기가 6인치로 정말 손바닥 만합니다
무게는 8kg정도로 일반 생활용 자전거 보다는 가벼우나
작은 크기에 비하여 무거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가격은 산바다스포츠에서 29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자전거 입니다 .
타고 다니면서 바퀴가 작아서 느리지 않느냐타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듣고 있는 자전거 인데요
위에사진처럼 크랭크(앞기어) 크기가 사이클 크랭크정도의 큰크기에 뒤에는 8T정도로 매우 작아
기어비가 높은것으로 작은 바퀴 사이즈를 그나마 극복을 했습니다
그러나 바퀴가 작아서 승차감은 않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기어비로 극복을해도
타기가 힘든건 사실입니다 속도는 어느정도 나지만 바퀴가 작아서 인지 굴곡이 심한 보도블럭
조차도 노면저항이 크게 생겨 패달을 밟지 않으면 금세 몀추게 됩니다
주의할점은 장시간 장거리를 무리한속력으로 달리면 작은바퀴가 열을 받는 귀여운<?> 반항도 한답니다 ^^
핸디바이크는 단순한이동수단이 아닌 타는거 자체를 즐기는 자전거로 써야 용도가 맞을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끔 "남들에게 시선을 받게해주는 악세사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정도로
이동수단의 목적은 많이 상실 했습니다 단 걷는것을 싫어하면서 멀리 대중교통수단을 연개해서
탄다면 이동수단의 목적과 자전거의 능력이 십분 발휘되느 순간이 되겠죠^^
사진에서 옆의 화분과 뒤에 현관문을 비교해 보시면 대충 자전거의 크기를 짐작하시리라 믿겠습니다 ㅋ
혹시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바퀴크기를 비교해보세요
예전에 "다음 미니벨로 카페" 정기모임에 나가서 2대의 핸디바이크가 모였던 적이 있었지요 ㅋ
이녀석 2대가 모두 택시 트렁크에 들어가서 기사님께서 신기해 했던적이 있습니다
이외에 이놈과 엮인 많은 이야기가 있답니다 .
아이들은 킥보드에 패달단 자전거라고 했던적도 있구요 작은 크기아 밖에 묶지않고 들고 학원에
들어가 수업받다 선생님께서 타보시는등의 여러가지 일들이 있구요
말장난으론 서울에 첫눈이 자전거 바퀴가 다 묻힐정도로 왔다는식의 썰렁한 말장난도 치곤했습죠 ㅋ
MTB만 되나요?? 다른곳에 올린겸사겸사 올리긴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