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이 자는 대략 LX와 약간의 XT로 이루어진 구동계열과 스캇 프렘 및 핸들바, 싯트 포스트, 안장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전형적 하드테일이죠. 무게도 적당하고, 매우 부드럽게 나갑니다.
내 엔진은 생산된지 대략 60년을 앞두고 있어 마력 수가 일반 마력 수에 비하면 형편이 없죠. 게다가 돋보기까지 쓰고 있으니... 그러나, 집만 나서면 즉각 페달을 돌릴 수 있는 바이크 라이딩이야말로 절차가 간단하여 내게는 딱 맞는 운동이죠. 현관 밖이 모두 운동장이라...사방이 바이크 로드라...마음만 먹으면 사통팔달이라...흠. 어찌 바이크를 안타고 배기리오...
그런데, 안장을 최대한 내 신체에 맞도록 높여도, 헨들이 더 높아...이상한 자세가 나오죠. 지금까지 타던 1호차와는 많이 다르니...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으니,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 보니까. 헤드에 링이 두개 있던데... 그만큼 낮추면 될 것도 같고...
시간 있으면 답글 주시고... 스캇맨을 포함한 모든 바이크맨의 건강한 라이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