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TAHOE

by johnlee333 posted Feb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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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도 이곳에 글을 남기는군요. 어제는 잠도 안오더군요. 마음 설레여서..
오늘 한강바이크에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ㅋㅋ 타호랑 사진에 보시다시피 펌프랑 , 라이트도 구입했습니다. 다른 것들도 구입하고 싶었는데, 총알이 떨어지는 바람에^^참  뒷깜빡이랑, 물통게이지는 그냥 달아주시더군요.역시 현찰이 좋습니다.
처음 탄 느낌은요.. 정말 좋더군요. 제가 키가 173인데도 19인치를 샀거든요. 뭐 별로 큰 느낌은 안들던데..(제가 손이 길어서 그런가?)   그전에는 정말 저렴한 중국산 자전거를 탔었거든요. 갑자기 티코타다가 그랜저타는 느낌과 비슷하네요.^^
참, 제가 산 모델은 2004모델이라서 제고는 이제 많이 남진 않은 것 같네요.
자전거를 사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허걱.. 어떻게 한강으로 내려가야할지 한참을 고민후에..
다른분들이 가시는 곳으로 조용하게 따라갔죠.ㅋㅋ
모두들 한강에서 모이시더군요. 그곳에서 속도도 내보고, 기아도 바꾸어보고...
참 단점도 있습니다. 안장이 너무 딱딱하더군요. 뭐 다른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지금 엉덩이가 많이 시립니다.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후지바이크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이 조금 비싸긴하지만,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습니다.부품이 비싼부품을 썼으니까 당연히 바이크 가격이 올라간 것이라 생각되네요.
모두들 즐라하시고요. 다른 분들이 자전거 사시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