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MTB 세계로 입문의 발을 내딛었다….
모델은 SCOTT의 scale60, M size 입니다..참고로 저는 179cm,75kg입니다….
우선 완전 초보라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릴 수 없고 그저 느낀점 위주로 설명을 드릴 수
없는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MTB에 입문하기 위해 전 약 1년여 시간을 BL을 구독하면서 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와이프에게도 은근한 압박용으로 작용)
제가 출근길에 이용하고 산악에도 이용할 수 있는 모델중에 SCOTT의 레이싱 모델이 제일
끌렸었는데 04년 모델(익스퍼트.팀레이싱등등)들은 가격이 너무 높아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05년 되면서 신제품이 스케일 시리즈로 변하면서 가격이 다운됐더군요-세부적으로 환율의 원화절상 때문인지 부품의 가격다운 발생인지는 의문이 되지만요-그래서 접근이 가능할 수 있었고 이렇게 나의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샵에서 주문한 자전거를 본순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사진만 봤을때와는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이렇게 멋있는 것이 내것이구나….샵 사장님 왈 다른분들이 볼때마다 “너무 이쁘다”라면서 말씀들 하셨다는데 절로 어깨가 들썩이더군요. 샵에서 간단하게 안장 셋팅으로 마무리 하고 간단한 용품(펌프,튜브,공구,안전등등)을 구입하고 엑센트 차량의 뒷자석에 앞바퀴를 분리 한 채 싣고 집을 향했습니다…
바쁜 일과로 인해 바로 주행 테스트를 해보지 못하고 이틀이 흐른 삼일째 드디어 테스트 주행을 해보았습니다.예전에 일반 생활자전거에서 맛보지 못했던 주행성,멋진 프레임,확실한 브레이킹 능력등 저에게는 뭐든지 좋았습니다..
주행 8km 로드시 23분 소요,최고속도 평지35km,약간의 경사 짧은 내리막 45km,평속 22km가 되더군요….입문하면 엉덩이가 아플거라던데 정말 엉덩이가 아프더군요.글고 처음 라이딩해서 그런지 팔도 부담이 주어지더군요..조금 덜 힘들게 핸들바를 부착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처음 주행을 하면서 “엔진이 문제지 자전차가 문제가 되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앞으로 엔진부터 업그레이 한다면 더욱 좋은 성능을 발휘하리라 생각됩니다….
향후에는 더욱 멋진 부품의 사용 정도와 능력등을 비교하면서 올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라이딩 하시고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프에게도 은근한 압박용으로 작용) >>> 이 부분이 참...뭐랄까...
오래 기다린 자전거이니만큼 재미있게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