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자전거라고는 회사출퇴근으로만 생각하다가. 이번에 모싸이클에서 특가판매하는 k2 zed2.0(줄려서 zed라 할께요)구입 했습니다.
그동안 왈바 눈팅으로 이것 저것 보아왔지만 어떤걸 구매할지 고민하다가 마누라님의 허락을 받아 질렀습니다. 물론 지르기전에 풀샥 유사산악자전거를 타고 있었지만, 도난을 당한후 한동안 뚜벅이로 지냈죠.
일단 구매를 결정후 입금. 택배로 도착 설레이더군요. 꼭 소풍을 앞둔 아이가 전날 잠이 안오듯이 괜히 택배기사가 빨리오길 손꼽아 기다리며 시간만 보았죠.
반 조립상태로 온걸 바로 조립.
스펙을 보면
브랜드 K2
프레임 6061 ALLOY
앞서스펜션 마니또 SIX 트래블 80
스템 알루미늄
브레이크레버 TEKTRO
변속 레버 시마노 데오레
브레이크 TEKTRO
앞변속기 시마노 데오레
뒷변속기 시마노 데오레
크랭크 트루바티브 FIVED
휠셋 Ritchey GIROER
타이어 KENDA (보급형인것같음 아무런 시리즈명이 없음 그냥19.5)
안장 WTB SST X2
싯포스트 알루미늄
퇴근시 집까지 라이더 아직은 풀푸쉬가 익숙하지 않아 자꾸만 변속게이지에 눈이 가며, 셋팅이 원할하지 못한듯 앞변속시 1-2 에서 기어 갈리는 듯하며 변속(나중에 다시 셋팅했죠. 물로 왈바에서 나온데로 봐가며.)
3주정도 되었으며 친구랑(친구는 후지블릿을 타고있음) 2시간30정도의 코스를 달리고 있는데 적당한 언덕과 요철 그리고 비포장을 겸해서 다니고 있는데 타이어차이인지 같은 변속에 맞추어도 친구의 자전거와 점점멀어지더군요. 총알은 없고 엔진을 업글해야겠죠.
이제 저의 보물리스트에 올라간만큼 아끼고 다듬어며 탈랍니다. 나중에 하나하나 업글하더라도 지금에 만족을 해가며 열심히 달리고...
혹. 입문을 바라는 초보라이더분들은 꼭 사고싶은 자전거 사세요.(카드날리고 마누라몰래 비상금털어서라도) 안그럼 꿈에서 매일나타나 괴롭힐걸요. 무서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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