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의 청년입니다^^
저는 도로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노가다져;;
전에는 아파트 현장에 있었는데 도로현장은 구간이 길다보니 걸어다니기에는 쫌벅찬거리죠.(공사구간이 1.3키로 입니다;;)
그래서 소장님댁 구석에 있던 고장난자전거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람난 타이어,고장난 기어 브레이크;;
트럭에 실어다가 자전거 방에서 만원쫌더 주고 고쳐왔더랬죠
사실 첨에는 타기가 쫌힘들었어요
제가있는곳이 촌이라서 언덕도 많고 비포장도 많거든요
엄청난경사의 산길 솔직히 부담은됩니다 ㅋ
아마 부산에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기장에서 철마로 넘어오는 곳이죠
아시아게임때 여기가 코스였다나??
여튼 여긴 자전거 타시는 분들 무쟈게 오십니다
첨에 자전거 가격물어보고는 허걱;; 했었죠ㅋㅋ
가끔씩 철마에서 두구동쪽으로 회동수원지 산길을 나름대로 라이딩 하곤해요
일반도로(경사상당함;;)로 올라오다보면 너무 힘들어서 가끔밀고 올라오긴하지만;;
여튼 4개월이 지난지금 눈이오나 비가오나 제발대신에 열심히 고장한번안나고 뛰고있습니다
가끔 라이딩 하로 오신분들이 웃고 지나가기는해요ㅋㅋ
앞에 못가방이며 망치며;;
가끔 레벨기나 삽같은것도 들고다닙니다 ㅎ
엠티비 리뷰란에 이런거 올리면 안돼는거 아니죠??
이번에는 입문용이나 유사 엠티비라도 저렴한거 하나사서 라이딩쫌 해볼려구요~
쭈욱 리뷰만 읽어만 보다가 한번올려봅니다
욕하지말아주세요~^^
내리막길에서 몇백만원짜리 자전거들 제끼면 기분무쟈게 좋습니다 ㅎㅎ;;
자전거 한대더사면 또 리뷰올릴께요 그럼 (__)
P.s 20~30만원대 겐찬은 중고 잔차구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