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경남 통영입니다. 통영에선 괜찮은 자전거 샾도 없고 아발란체1.0을 구하지도 못해서 요번에 마산에 있는 익스트림 바이크에서 05년식 아발란체 1.0을 구입했습니다.
제 키가 173인데도 바이크 매니저님게서 M사이즈를 권해주셔서 M사이즈 타고 있습니다.
페달에서 안장까지는 잘 맞는데 안장에서 바닥까지 발이 잘 닿지 않네요.. ^^;
그래도 워낙 갖고 싶던 잔차라 잘 타고 다닙니다.
아발란체 이전엔 유사MTB를 탔는데 그때 비해 기대가 너무 컸는지 지금 아발란체가 조금은 저에게 기대에 못 미치는게 있네요...
뭐냐면... 생각보다 잔차가 무겁더군요... 인터넷매장에서 사양을 봤을때 페달포함 13.1키로라고 되어있었는데 들어보니 더 무거운거 같습니다. 그리고 유사잔차가 워낙 잘 나갔기에 지금 잔차는 좀 무거운 느낌이 많습니다.
그래도 묵직한게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잔차의 포스(?)가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아발란체 1.0 실물을 보니 사진보다 디자인이나 색은 더 멋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락샥기능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뭐 더 좋은건 못 타봤지만..
어쨌든 아주 멋진 잔차를 저의 애마로 들이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기회가 되면 좀더 오래타보고 다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보아하니 도남동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