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먼저 리뷰란에 이렇게 좋지 않은 글을 올리게 되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05년 5월 29일 리퀴드 65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조립 당시에 허브의 중대 하자(결함)을 발견하였습니다.
결함 내용은 허브의 유격이 발생하여 앞 바퀴가 좌,우로 1mm씩 총 2mm 정도의
바퀴의 움직임이 발견되었습니다. 바퀴가 양쪽으로 끄덕 끄덕 거립니다.
당연히 있을 수 없는 결함입니다.

이에 수리 의뢰하여 3차에 걸친 보증 수리를 받았으나 원인 규명 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 부품만을 교환 수리 하였습니다.

수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차 : 휠셋 전체 교환 (미해결)
2차 : Axle 교환 (미해결)
3차 : 완성차 전체 수리 의뢰 (미해결)

이 후 스포월드에서는 허브의 증상이 정상이라고 통보하였습니다.
본사에서 정상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허브의 유격으로 바퀴가 흔들리는데 정상이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스포월드와 트렉은 이 허브의 결함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후 허브가 정상이라는 기술적인 자료의 문서를 본인이 요구하였습니다.
아직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최종적으로 환불이라는 결정을 내리고 환불 요구를 하였습니만, 당연히 해 줄리가 없죠.
허브를 공급 해 주겠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8월24일 미국에서 선적을 하였답니다.

아직도 본인은 허브의 결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스포월드와 트렉 본사에 분괴하고
있습니다. 비록 새로운 허브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지만 원인 규명이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3차에 걸친 보증 수리를 해 준 스포월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만, 원인 규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적으로 불필요한 시간만을 허비한 당사자나 스포월드는
하고 말았습니다. 본인이 환불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한 것 또한 많이 섭섭합니다.

마무리를 지으면,

현재 05년 리퀴드65 또는 Session 시리즈 20mm Axle Type HUB가 장착된 자전거를
타시는 분이 계시면 앞 타이어를 흔들어 보십시요.
크진 않지만 분명 1~2mm 정도로 끄덕 끄덕 거리는 결함을 가진 자전거가 분명
있을 겁니다. 허브의 유격이 크지 않기 때문에 조립시에 미쳐 발견 못 하셨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반드시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교환이 이루어져야합니다. 반드시 말입니다.

혹이라도 이 모델에 대해서 구입하시는 분이 계시면 반드시 확인하시고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현재 미국의 트렉 회사에 발송할 Defect Report를 작성중입니다.
하자(결함)로 인하여 저 같은 경우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혹 이 글을 읽으시고 주위에 리퀴드65나 세센 시리즈 타시는 분 계시면 반드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