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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GED 2개월간 타면서...

톰과란제리2005.08.29 21:08조회 수 216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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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프리차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어반의 묘한 매력에 매료 되어 결국은 질러 버렸습니다.
산에선 다운힐차 못지 않은 다운힐 능력과
공도에서는 XC못지 않은 속도감..
정말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더군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감니다.
우선 녀석은 스펙은 저가인데 비해
상당히 좋은 부품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부품은 거의 본트레이거 제품을 사용하여 엥간한 충격엔
빠가나거나 하지 않는 강인한(?)제품이더군요.
녀석은 프레임이 상당히 심플합니다.
유광검정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아 깨끗해 보입니다.
하지만 깔끔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색 벗겨지면 좀 그렇더군요
그런데 이런건 스티커를 붙이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는 엄청난 사이즈 2.5입니다.
무슨 리어카 타이어도 아니고
그리고 여기서 불만 하나! 리어타이어가 2.5라서 림이 좀 휘면 타이어가 프렘에
살짝 걸리면서 드륵 드륵 하며 걸리더군요 달리거나 윌리를 할땐 걸리적 거리지 않지만
타이어사이즈는 2.35정도로 낑겨주는 센스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앞타이어는 2.5껴도 무난할듯 합니다.
여유공간이 좀 있거든요
그리고 마조키 DROP OFF 130mm트래블을 가진 프론트서스펜션
엥간해선 샥이 먹지 않습니다만 이건 점도가 조금 낮은 오일로 교환하면
쉽게 해결됩니다.

그리고 녀석의 강점! 강인한! 프렘
2m터높이의 계단에서 뛰어 내려도(총 3번 뛰어 보았습니다.)프레임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강인하다해도 너무 무리하게 돌바닥에 내팽겨치다 보면
지쳐서 크랙이 갈수도 있을것 같더군요.
그만큼 피로가 쌓입니다. 그리고 리어서스펜션이 없기때문에
랜딩시에 무게를 뒤로 쏠려주어도 뒷바퀴가 튀어오르더군요 통! 하고말이죠!
남자분들 아시겠지만 시트포스트와 타이어 사이에 XXX가 끼이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잠시 5분동안 두눈 감고 묵념하였습니다.
지금 타느 사이즈가 15.5인치인데도 잔차가 상당히 커보입니다.
친구가 타보았는데 대략 183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녀석에게 불만이라면 프론트 서스펜션이 조금 고급사양의 서스펜션이 낑궈져서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데오레 허브 약하더군요.
윌리 몇번에 계단 몇번 타다보기 BB가 나가서 ...뚝섬유원지에서
아차산역 까지 끌고 왔답니다 크흑!
지금은 BB와 컵을 갈아서 현재는 아무리 막타도 잘버텨주더군요
그리고 맨처음 완차로 나올때
핸들이 완죤히! 양키 사이즈입니다. (대략 800mm되는거 같았음)
730mm정도 신장에 맞추어서 잘라주시면 최상의 셋팅을 만끽!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장 딱딱해서 오래 앉아있다보면 거기에 쥐납니다. 조심하십시오!
이건 서서타면 카바가 되더군요 흐흐..
쥐나기 싫으면 서서타라 이거같습니다 게리피셔 -_-+
완차에서 나올때 크랭크가 조금 느슨하게
조여져서 나온거 같은데(내것만 그럴수도 있고...)
저번에 막 신나게 타는데 크랭크가 풀려서 잔차샵 찾아가서 조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15.5인치의 미디움사이즈에 꽤나 큰 신장까지 커버가 가능한 잔차입니다.
태클을 자유 하하핳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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