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 탐피코 05 ^^;

by rmarn posted Sep 0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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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_-ㅋ
글을 쓰려니 떨리네요?;ㅋㅎ ㅎㅎ 많은사람들이 본다는 사실이..ㅋ 윽-_-; 무대에서는 안떠는데..;

방학동안 피아노학원에서 오전동안 썩어가면서 번돈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_- 한대 장만했습니다.ㅋ 2005년 8월 17일
윽.+_+ 감격했습니다.ㅋ
고3때 한참입시준비하면서 떨어지는 체력과 정신력을 이겨내기위해서 시작하게된 운동이 트라이애슬론이였는데.; (그때 올림픽에선가? 보고 감동받아서;;);
달리는건 런닝화사서 달리고 수영은 바닷가근처라서 ^^(전라도 여수) 수영하구 달리기하고 이렇게 고3시절을 보내면서 항상 자전거를.. 꿈꿔왔었는데.  경제적 압박이 너무 심하였기에..; 그런데 또 너무 좋은자전거들을 많이 봐버려서 생활자전거는 왠지 ㅋ ^^;;
그러다 자전거의 꿈도 사라져버리고 대학 1학년 1학기동안 미친듯이 연습만하다보니 또 몸이 병약?;해져가지고 방학때 알바를해서 자전거를 지르고 여수일주를 하겠노라 하고 지른게 바로  스캇 탐피코 입니다.+_+

한참 게리피셔 타사자라랑  스캇 탐피코05랑 갈등을 많이했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전라남도 여수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보러갔다는..;
-_- 가서 타보니 타사자라는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드는데 탐피코는 몸에 딱맞는게 좋더라구요.ㅎ 그래서 탐피코탐피코외치면서 6시간동안 차타면서 돌아왔다는..;ㅎ


8월 16일에 주문을하니깐 그다음날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더라구요.ㅋ
왤케 심장이 벌렁거리는지;
팬티만입고있었는데 택배물건가져온사람이 여잔데; -_-; 그냥 받고..;
신나게 조립을하는데 잘안되더라구요; 초보라.ㅎ
머 스펙같은건 잘모릅니다.;
-_- 시마노 데오레급만되면 된다는 생각에.;-_- 디자인도 맘에들고해서..ㅋ
땀뻘뻘흘려가면서 겨우조립을하니 2시반? 거의 3시가 다되어버리고.
그래도 어서어서 챙겨서 동네 샾으로 향하여 헬맷과 속도계 안장가방등등을 사서 그다음날 투어를 준비했습니다.;;
이리저리 타봤는데
너무 잘굴러간다는
어릴때부터 코렉스 사이보그 18단? 또 무슨 자전거 21단 그런걸 타고다녔었는데
초3때였음; 그땐 동급 최강이였는데..;
항상 그런느낌만 가지고있다가
-_- 이런걸 타보니; 부담스럽더라구요;
약간 거친느낌이랄까?
아직 질이 덜들어서
그렇게 용품들을 몇개사고 내일 투어갈준비를 하고. 잠을 자려니 잠이 안오더라구요.;
(억지로 잤음:)


8월 18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돌산읍 향일암까지 갔다가 만성리해수욕장을해서 화양면 백야도 장등해수욕장 이렇게 132키로를 달리고 나니 ;ㅋ 죽겠더라구요;
안타다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ㅋ 살도 웃기게 타고
(이거 무슨 리뷰가 아니라 투어후기가 되가는..;)

암튼 내리막에서 59.7km 까지 속도 내는데 너무 잘나가더라구요;
약간 브레이크가 맘에 안들기도 했지만.; 세팅을 잘못해서 그런지 좀글터라구요
평지같은데 달려도 그다지 아직까지 문제되는건 없어보이는데.
먼가 좀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요즘은;
예전에 아는분꺼 좀 비싼걸 타봐서 그런지..ㅎ
암튼 만족하면서 열심히 타고있습니다.ㅋ
아직 정비같은걸 잘못해서 좀 에로사항이 많치만..ㅋ;
-_-;ㅋ


휴;; 그냥 막 닥치는데로 쓰니 참; 글이 그러네요..ㅋㅎ
대구에서 학교다니는데.. 집까지 거리를 재보니 약 250키로정도 되더라구요.ㅎ 나중에 방학하면 또 귀성라이딩을 할생각입니다. 나중에 투어후기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아고..ㅋ 뻘쭘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