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잔차 구입할려구 이래저래 기웃 기웃 하던터에
이녀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데오레급 이상을 원했기 때문에 잠시 엔진 업용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녀석이 참 재미를 주네요.
핸들바/스템/안장 바꿔주고 쓸데없이(?) 붙어 있던녀석들 제거하고
이것 저것 필요한것들 달고 나니..나름대로 좋네요 ^^
몇일씩 속썩이던 헤드셋 관련 땜에 공부 많이했구요
기어 변속때문에 한참을 속상하고 싼게 비지떡이라 생각하며
한탄했는데 역시 공부하고 뒤드레일러 만지작 만지작
나름대로 훌륭한 세팅을 만났습니다. ^^
윤활링도 하고 세척도 하고 아주 기분좋은 변속으로 여타 잔차가
부럽지 않습니다. ^^
주변분의 최상급 모델을 타며 기어 변속느낌을 보는데..
현재의 허접 알투스도 그리 아주 허접같지 않다는 느낌을 ^^
기분좋게 받았습니다. 그래도 xt급 정도가 되니 패달링시
체인걸리는 느낌과 나가는 느낌을 대단~ ^^ 하다는 건 느꼈지만요
안장을 편안하면서도 멋도 부려봤습니다. 고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지요. 뒤 안전등 대신에 앞 라이트용으로 구한 13구 led 로 달아놨는데
케이블타이로 꼭 묶어 두었습니다. 남들이 신기하고 멋지다네요
핸들바와 스템을 바꾸니 한 200그람은 준것 같아요 ^^
모양도 좋고 저한테 딱인 각이 나옵니다.
드뎌 무선 속도계도 달았답니다. 잔차보다 현재 악세사리가
더많은 비중을 차지하네요~ 특히 속도계는 나중을 대비해서
좀 좋은넘으로 구입했네요 무척 맘에 듭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핸들그립이나 바꾸고 여건되면 앞 타이어를
로드용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어쩌면..그냥 업글없이 이넘으로 탈지도 모르겠네요~
잔차에 전문산악용으로 표기가 되어 있으니..대충 만족할랍니다.
(유사에 가깝다고 봐야겠지만요 )
암튼 잔차에 대한 기분좋은 느낌을 주는 녀석입니다.
(특히 드레일러,브레이크 세팅후 더욱더~~)
엔진 업글과 패달링에 집중하고 있는
초보 라이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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