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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펫 6개월 사용기

kalbart2005.12.30 21:17조회 수 831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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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펫을 올 7월에 구입 했으니깐 한  6개월 정도 탔네요..
6개월인데 6년은 같이 지낸 느낌입니다
그만큼 애착이 많이 간다고 할까요
우선 아는 분이 타신던 것이데 거의 안타시고 저에게 양도 하셨지요
그분이 한스에서 사셨는데 빨간색이 맘에 들어 320주고 사셨는데 부품교환까지 하셔서 400들으셧답니다..
그럼 이제 이놈을 사용한 느낌을 적어보면요
특징
1. 구름성: 프로펫에 가장 장점은 구름성입니다. 140미리 출렁임으로 처음에는 하늘을 나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그것도 적응이 되니깐 별 느낌 없이 타게되더라고요..
페달질할때 별로 출렁임을 못 느껴 직진성이 좀 나은 것 같습니다
2. 개성: 프로펫은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딱입니다..
거기다가 레프트 샥이라 뭐가 모자란 놈 같지요..
이 놈타고 라이딩하다 식당에 세워두면 다들 한 마디씨합니다.. 자전거 좋아하지 안는 사람들도 신기해 합니다`` 뭐에 쓰는 물건이냐고요
3. 피로성: 오래타도 몸이 덜 피곤합니다. 아마 출렁임 때문이겠죠
4, 안전성; 보기에도 튼튼해보이는 두게에 삼각형이 있어 부러질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까짖 껏 대--충. 이렇고요
이놈도
단점은 있습니다
1. 무게 ; 아무리 줄여도 무게가 14키로 넘습니다(엠 싸이즈)
2. 레프트 샥: 레프트 샥에 차이는 선수들만 좀 안다고 하던데... 제가 타본 결과 오래 타면 왼손 보다 오른 손이 더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두손 놓으면 왼쪽으로 쏠리고요
3. 한가지 더 하라 하면 부품 호환이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장 단점이 있지만 올 마운틴으로 괞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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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글 잘 읽었습니다. xc와 비교하여 평지 스피드와 업힐, 다운힐 능력의 차이를 써 주셨으면 구입에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프로펫과 러쉬에 관심이 있는데...러쉬 타시는 분 계시면 사용기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kalbart글쓴이
    2005.12.31 16:55 댓글추천 0비추천 0
    글쎄요 업힐, 다운힐, 평지 고만 고만 합니다. 어느 한 곳에서 뛰어난 것 없이 무난하면서 다 소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업힐 , 다운, 도로 모두 효과를 보실려면 그거에 맞는 전문 자전거가 좋고요
    올 마운틴은 모든 곳을 소화하지만 뛰어나 기량은 안 납니다..
    전천후지요.. 저는 그래서 2달전에 하드테일 빅서 구입해서 도로는 그 놈을 탑니다. 물론 산에 갈때는 프로펫을 데리고 가고요
  • kalbart글쓴이
    2005.12.31 16:58 댓글추천 0비추천 0
    러쉬는 프로펫 보다는 프레임이 약해보이고 출렁임도 덜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 프로펫 앞 샥은 튼튼한가요? 보는걸론 늘 불안불안 하던데...
  • kalbart글쓴이
    2005.12.31 19: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약 샥은 튼튼합니다... 그리고 가볍고 140미리 출렁임이 특징이지요
  • 앞드레일러에 대한 변속 문제가 좀 있습니다..앞드레이러2단에서 1단 넘어갈때 정말 힘듭니다..(맨아래쪽 기어...맞나 모르겠네요..^^)
    어쩔때는 오르막길에서 2단으로 갈때도 많고요 ....그런 부분은 다른 mtb와 다르게 앞드레일러 shfter가..E-type이라 그런지 애 먹일때 많습니다..보정도 하고 다 해보고
    1단으로 shift잘 되게 할려고..3단에서는 체인을 최대로 밖으로 위치시켜 구를때 드레일러에 체인이 닿는데도 2단에서 1단 넘어가는건 힘듭니다...조만간 바꿔야 할른지...스트레스를 조금 주는군요..

    아무래도 크랭크 유격이 큰지..아님...etype이라 드래일러 고정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이런 문제 없으신지요?.
  • 리뷰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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