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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프로펫4X레플리카 시승기...(상)

톰과란제리2006.03.17 13:37조회 수 54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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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드림바이크를 질럿습니다.
아직 타본건 하루밖에 안되었지만 일단
하드테일이 비하여서 글을 끄적여 보겠습니다.
외관... S사이즈인데 비하여 상당히 작습니다.
전에타던 하드테일보다 살짝 큽니다.
도색...상당히 깔끔하며 어디한곳 흠잡을수 없습니다.
역시 팀차라 그런지 스윙암부분에 스폰서 스티커가 붙어있고
그위에 클리어페인트로 마무리해놓아서 정말 깔끔!
배선정리...다운튜브밑으로 선이 들어가서 스윙암쪽으로 나오는
방식이라서 깔끔합니다. 그런데 브레이크쪽보면 페달링할때 유압선이 살짝 닿습니다.
이건 반대쪽으로 넣어버리고 케이블타이로 조여버리니까 해결가능 합니다.
스티어러쪽 배선정리 아주 완벽하게 되어있습니다.

시승...
음... 푹신푹신하다기보다 적당히 딱딱하다는 편이 좋겠군요...
해머링을 하였을때는 그냥 밟는대로 치고 나갑니다.
변속은 시마노를 썻을때보다 몇배 더빠른 스램X-9을 써서
정확한 변속이 이루어 지는군요.(이거에 한번 더 놀랏습니다.)
싱글피봇인데 비하여 바빙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아니 안느껴집니다. 제 몸무게 셋팅(63kg)으로 제 후배(86kg)녀석이
타고서도 바빙이 안느껴질정도입니다.
해머링시에 앞샥도 거의 안먹더군요. 그리고 충격도 확실하게 슉슉하며
흡수합니다.
두손을 놓고 주행하였을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이상하게 없네요
레프티인데도 앞으로 잘만 나갑니다 허허....
처음에 코너링할때 조금 불안했지만 이건 많이 타다보면 익숙해질듯 합니다.
그리고... 지상고가 좀 낮습니다.
자칫하면 크랭크 바닥에 다 갉아먹습니다. 풋;;;
브레이크...좋아라하며 하루종일 탓더니 길이 다들어버렷습니다.
메탈패드라 그런지 소리가 딸랑이 보다 더커서
사람들이 소리듣고 피해줍니다. 가끔 놀래서 "엄마야~" 소리도 듣습니다.
마구라 루이즈FR 써보니까 상당히 잘듣더군요 확잡아채버리면
땅바닥에 스키드마크 그어버리고 엔도 그냥 되버립니다.

또한가지....
윌리 잘됩니다, 바니홉? 이것도 잘됩니다...
더불어 메뉴얼까지 그냥 됩니다. 허허....
세드릭이 이거타고 4X에서 날라다니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대충말이죠...
그리고 이 머신은 드랍엔 좀 안맞는것 같습니다.
오래타려면 평지드랍 계단타기 자제합시다!!!
나중에 산에 다녀와서 시승기 한번 더날려봅니다
그럼 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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