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 Voodoo Bizango 16"
Fork: Rock Shox SID Worldcup 06
Head Set: Woodman Axis
Crank Set: Race Face Deus XC
Front Derailleur: SRAM X Gen
Rear Derailleur: Shimano XT
Chain: YBN Super Hollow Pin
Brakes: Shimano LX
Brakes Levers: Avid Speed Dial 7
Cassette: Shimano XTR
Wheel: Mavic Cross Max sl
Tire: Huchinson Scorpion 1.75
Handle Bar: Woodman Wild XC
Stem: Profile Design BOA -20/90
Pedal: Shimano 959
Saddle: Selle Italia Radius
Seat Post: Speedmax carbon
Weight: 9.9 Kg
VooDoo의 크로몰리 탑모델인 바이장고 입니다.
이전에 타던 자전거는 스캇 콤프레이싱 17인치 였는데..
좀 큰듯해서 바이장고는 16인치와 싯백이된 싯포스트(Speedmax carbon)를 조합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무게 중심이 뒤로 이동하며 순발력이 좋아집니다.)
크로몰리 프레임의 무게(약 1.7kg)의 압박때문에 처음부터 부품의 무게에 신경을 쓰게되었고
결국은 이전 자전거 보다 약 2킬로를 줄이게 되었죠..
지난 일요일에 약 150킬로 라이딩을 다녀오며 새 자전거에 대해 확실히 느껴 보는 기회를 가졌었는데
한마디로 가뿐한 자전거더군요.. 특히 순발력, 코너링은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감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고속에서의 안정감은 무게가 좀 나가는 자전거가 안정적인듯 합니다.
부품들과의 관계는..
크로스맥스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크로몰리의 탄성과 크로스 맥스의 단단함이 좋은 조화를 만들어 냅니다.
말하자면 부드럽게 순발력 있는 라이딩을 할수 있습니다.
포크인 시드월드컵은 생각좀 해봐야 합니다.
확실이 이 물건은 프로용 샥입니다. 손이 많이 가고 가벼운 대신 튼튼하지 못합니다.
비싼것과 모든것을 만족시키는 것은 별개인 것이겠죠..
마지막으로..
확실히 크로몰리는 알미늄과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부품이 전부 달라진 자전거라면 알미늄끼리도 느낌이 다르긴 할겁니다. -_-ㅋ)
왠지 뛰어 오르면 붕~ 나를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타기 재밋는 자전거' 죠..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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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ango Ver.2.0
현재(060429)는 두번째 사진으로 바뀌었습니다.
포크 FOX F100 RL..
안장 Selle Italia Carbonio..
GPS 305 Edge로 추가 또는 교체 되어
무게는 10.1 Kg 입니다.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시드월드컵과 바이장고는 궁합이 맞질 않습니다.
헤드튜브가 서 있어서 트레블이 짧은 샥을 쓸 경우 안정감이 떨어지더군요.
현재의 FOX F100 RL 장착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이 되었습니다.
안장 Selle Italia Carbonio는 170그람 정도의 카본레일이 적용된 고가품인데..
구조적으로 쿠셔닝이 아주 좋아서 상당히 편하지만..
반이 완전히 갈라진 디자인이라 언젠가 부러질것 이라는 생각 때문에 좀 불안합니다. -_-;
GPS인 Edge305는 이전의 Forerunner301과 다르게 완전히 사이클리스트 전용이라 디피 되는 정보만 40가지가 넘는데.. 이거 보다가 자빠지겠더군요.. ㅎㅎ..
언제 사용기 한번 진하게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역시..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안라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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