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리곤의 문레이서 사용후기입니다.

gorybow2006.05.02 15:16조회 수 5251댓글 7

  • 2
    • 글자 크기






미흡하지만 간단한 리뷰 쓰겠습니다.

어떤것 부터 써야할지... ㅎㅎ 생각나는데로 쓰겠습니다. ^^

가격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메리트있는 자전거인것 같습니다. 프레임가격만 100만원 조금 넘어가고 나머지 스팩들은 각 회사의 최상급 부속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430이라니.. 정말 놀라운 가격 인것 같습니다. 프레임을 잘 모르시는 어르신들께도 스팩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시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로에서의 느낌은 하드테일답지 않은 부드러움 이었습니다. 왠만한 소프트테일 부럽지 않은 탄성이 일반하드테일 프레임과 차별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부드러움은 맥스sl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순간치고 나가는건 여타 알미늄프렘임에 비해 느리지만 일단 속도가 올라가면 유지가 일반프레임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또 속도가 떨어지는 느낌도 일반프레임에 비해 적습니다.

한마디로 탄력을 쉽게 받긴 어렵지만 받으면 여타프레임보다 훨씬 유지면에도 좋습니다.(이점은 세븐솔라에디션 크로몰리프레임과 느낌이 유사했습니다.)

햄머링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폐달링을 유지하면서 가는게 이프레임을 더 효율적으로 타는것 같습니다.

산 업힐느낌은 돌뿌리 나무뿌리등 장애물요소들을 부드럽게 소화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일반프레임은 내리찍은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문레이서는 가볍고 빠르게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다운힐에서는 역시 부드러움이 다운힐시 안정감있는 다운힐을 구사 할수 있었습니다. 공기압을 50psi이상 넣었는데 튀는감도 없었습니다. 뒷쪽이 카본인점이 큰역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코너링을 할때는 스키딩턴 슬림턴을 하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탑튜브가 짧고 시트포스트 각도도 그렇게 눕지 않아서 제가 생각한 만큼 자전거가 돌아주기 때문에 할수 있었습니다.

프레임은 동양인체형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탑튜브가 짧아 스템길이 선택이 넓어져서 더 정확한 자전거세팅을 할수 있습니다.

디자인면에서는 깔끔하고 질리지 않은 디자인 입니다. 검정색프레임은 자칫하면 칙칙해 보실수 있는데 세련되게 데칼과 구조가 잘 매치되 있습니다.

장착되있는 부속들의 느낌은 최상급들이라 부족한점을 뽑을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전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문레이서를 레이싱세팅으로 한다면...
스템을 뒤짚고 최대한 스페이서링을 쓰지 않고
크랭크암는 175mm로 회전수보다 토크의 비중을 크게 하고
핸들바는 조금 짧게 바엔드는 조금만한 거라도 장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안장은 사람마다 틀리지만 현재 세팅되 있는것 보다 조금만 앞으로 세팅 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타이어는 딱딱한것 보다 약간 부드러운것이 잘 맞을것 같습니다.

어르신 널널관광라이딩 세팅이라면 처음의 세팅이 좋을것 같습니다.

카본프레임의 부드러움과 크로몰리 프레임의 유지능력이 잘 되있는 자전거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세팅한다면 최고의 자전거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 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7
  • 얼마나 타야 이런 리뷰 쓸 수 있나요?? 전문적인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자전거도 멋지지만, 타시는 분 체격도 정말 멋지십니다. 나이스!!
  • 캬~~ 자전거도 라이더님 다리도 아주 멋지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부럽다 ㅠㅜ
  • 아름답군요 잘보았습니다
  • 리뷰 잘 보았습니다. 말씀만 들어봐도 전문가라는걸 알수있네요 ^^ 사양도 함 적어주셨으면 좋았으련만... 저도 트리곤 타는데 잔기스가 많네요~ 혹시 어떻게 관리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참고로 림브레이크 이거든요.
  • gorybow글쓴이
    2006.5.5 09:40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그냥 기회가 될때마다 여러자전거를 타보았습니다. ㅎㅎㅎ
    사양은 완성차스팩입니다. 음 자전거 관리는 중요부위에만 보호스티커를 붙이구요. 나머진 기스가 나도 상관하지 않습니다.
    체격은 ㅎㅎㅎㅎ 삼각형몸매라 orz입니다. ㅎ
  • gorybow님~ 같은 트리곤 잔차 굴리는 사람으로써 친하게 지내고 싶네요~ ㅋ 저는 아직 초보라서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언제쯤이면 님처럼 저런 숙련된 자세가 나올지요... ^^
  • gorybow글쓴이
    2006.5.10 00:17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ㅎ
........
1999.08.09 조회 4720
........
1999.08.09 조회 3310
........
1999.08.09 조회 3744
........
1999.08.09 조회 3730
........
1999.08.09 조회 3636
........
1999.08.09 조회 4278
........
1999.08.09 조회 3351
........
1999.08.09 조회 3629
........
1999.08.09 조회 3532
........
1999.08.09 조회 2997
........
1999.08.09 조회 3157
........
1999.08.09 조회 2906
........
1999.08.09 조회 3741
........
1999.08.19 조회 3092
........
1999.08.21 조회 2596
........
1999.08.23 조회 2395
........
1999.08.26 조회 434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72다음
첨부 (2)
01.jpg
126.7KB / Download 13
06.jpg
105.9KB / Download 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