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사진 출처
(주)제논인터내셔널 (제논 스포츠)
예전 학창시절 유난히 공부를 잘하던 친구가 생각납니다(저만 친구라고 생각하던 ㅡㅜ)
하지만 공부 뿐만 아니라 반대항 농구시합에서 화려한 3점슛을 몰아 쏘면서 역전승을 이끌어 주었고,
수학여행 가서는 여학생에게 번호까지 따이는 외모에 소유자 였습니다.
거기에 한키하고 한펀치 하던터라 맞는 일보다 공부 방해하는 불량한 녀석들을 잠재워 죽기도 했답니다.
한마디로 드럽게 재수없을 정도로 ㅇ환벽한 놈이 였죠 우잇씽~
스캇은 아마 그런 이유로 이잔차를 만들었을 겁니다.(이유가 되는 지는 묻지 마시길 ㅋㅋ)
지니어스 mc-40 !!
드디어 궁둥짝을 얹어 놓습니다 유후~
1. 편한 xc풀샥
일단 아시는 분들은 다알고 계신 tc샥에 기능, 바로 트렉션 모드입니다.
다소 기어비가 안맞으면 춤을 추는 풀샥과 달리 이녀석은 딱 붙어주고 띄워주고 해줍니다.
업힐시 사사건건 폐달을 잡아 당기지 않습니다. 그 만큼 힘에 손실이 적습니다.
내려서 레버 돌릴 이유 없이 유유히 경치보면 한번만 돌려 줍니다.
최곱니다 유휴~
2. 레이싱 하드테일
보통 스캇에 제품군엔 매력적인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월드컵 레이싱 지오메트릭" !!
황선홍에 노련미와 안정환에 빠른 돌파력, 거기에 홍명보에 단단함까지 가져줍니다.
(그 월드컵이 아니라도 표현은 환산이라고 자찬함 ㅋㅋ)
잔차는 지오메트릭에 죽고 살고 하는 중요성 이렇게 스캇 잔차가 2대로 늘어납니다.
최곱니다 유후~
3. 어떤 곳이든 좋은 올마운틴
리어샥에 트래블은 125mm, 대략 5인치 입니다.
이정도면 거의 프리급에, 일직선이 아닌 4각안에서 움직여 주기에 더욱 편합니다.
(싱글피폿에 느낌은 아니지만 음 ....)
보통 걸쳐서 트래블이 먹어주는 것이 체중이 많이 나가는 라이더에겐 샥을 보호 해준다고 하는데,
그런것 같습니다. 프렘에 잡동사니 소리가 없습니다.
머리가 아플정도로 흔들리던 하드한 인생에 보답을 이제야 받는 기쁨입니다.
결국 3대가 되었군요.
최곱니다 유후~
4. 외관상에 비밀
외관상 녀석은 좀 작아 보입니다. 그래서 걱정이던것이 바로 탑튜브에 길이 였죠. 국내엔 "L'사이즈가 수입이 안된다기에 결국 "M"으로 왔답니다. 하지만 생각보단 괜찮습니다. 오히려 더 크면 간당하기 힘들듯 하기도 합니다. 572mm에 110mm스탬을 끼워 쓰면서 한번도 작다고 느낀 점은 없습니다. 암튼 이부분은 좀더 공부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언제나 탐구생활ㅋㅋ)
5. 총평
아직은 소화해 내기엔 생소한 분야이기에 녀석은 다소 낯설면서 기특합니다.
그 만큼 같이 있어주어야 하고, 굴려 주어야 해야 겟다는 지론입니다.
잔차는 지르는 것이 아니라 타는 것입니다.
스펙에 목숨걸기 전에 잔차의 특성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역시 이녀석을 만나기 전에 무지 많은 프렘공부를 했습니다.
피팅사이트에서 허접한 피팅을 해보기도 했고, 자세 공부도 부단히도 했답니다.
하지만 결론은 잔차와 사람이 하나가 되기 위해선 무조건 길들여 져야 겠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무리한 사이즈로는 곤란하겠죠 ^^;;)
산이 있어 산악자전거가 있기보다, 내가 있어 산악자전거가 있어야 하고,
그래서 무단히도 오르고 정복하는 멋진 라이더가 되어야 겠습니다.
ps. 그 동안 훌륭한 공부 시켜준 타사군과 지글군에게 감사에 글을 남깁니다.
아직 사진으로 만나진 못해서 아쉽지만 각자 맞은바 책임을 다하고있으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게리 아저씨에게도 감사하구요 ^^
아차차~
젤 중요한 인물이 있죠 ^^;;
진이님에게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앞으로 업글의 방향을 라이딩으로 옮겨 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훌륭한 선배님으로 남아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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